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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110

李淸照의 武陵春 : 风住尘香花已尽 ( 이청조의 풍주진향화이진 ) 무릉도원의 봄을 그리며 李淸照의 武陵春 : 무릉도원의 봄을  그리며 风住尘香花已尽 ( 이청조의 풍주진향화이진 ) : 바람에 꽃이지니 향기마저 사라지고 日晩倦梳头 ( 일만권소두 ) :황혼 녁에 머리를 매만지네 物是人非事事休 ( 물시인비사사휴 ) :모든 것 그래론 데 사람이 없어 만사가 허무하고 欲语泪先流 (욕어루선류 ) :말을 하려는데 눈물만 앞을 가린다. 闻说双溪春尚好 ( 문설쌍계춘상호 ) :풍문에 쌍계의 봄은 여전히 아름답다는데 也拟泛轻舟 ( 야의범경주 ) :작은 조각배나 띄어볼까 해도 只恐双溪舴艋舟 ( 지공쌍계책맹주 ) :다만 두려운 것은 쌍계의 조각배가 载不动许多愁 ( 재불동허다수 ) :나의 많은 시름을 싣고 견딜 수가 있겠는가. 李淸照武陵春 오얏 리맑을 청비출 조굳셀 무언덕 릉봄 춘 风 (風)住尘 (塵)香花已尽 (盡)바.. 2024. 9. 22.
鹧鸪天 : 사랑하는 여인이 떠나려 할 때 붙잡아두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그리워하는 南宋 辛弃疾(남송 신기질)의 晩日寒鴉一片愁(만일한아일편수) 鹧鸪天 (词牌名) / 代人賦 ( 자고천 (사패명) / 대인부 : 남을  대신해서 지은 시 ) 晩日寒鴉一片愁 ( 만일한아일편수 ) : 날 저물자 까마귀들은 한 조각 시름에 젖는데 柳塘新绿却溫柔 ( 유당신록각온유 ) : 연못가의 버들과 푸르게 피어나는 잎들은 되려 온유하다. 若敎眼底无离恨 ( 약교안저무리한 ) :만약에 가지 말라고 하였다면 이별만은 없었을 테고 不信人间有白头 (불신인간유백두 ) :나의 머리도 희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肠已断 泪难收 ( 장이단 루난수 ) :애를 태우며 한없이 울다가 相思重上小红楼 ( 상사중상소홍루 ) :그리움에 작은 누각을 자주 오르지만 情知已被山遮断 ( 정지이피산차단 ) :이미 깊이 든 정은 산 풍광도 못 보게 하니 频倚阑干不自由 ( 빈의란간불자유 ) :늘 난간을 기대고 앉아.. 2024. 9. 21.
홍진영의 산다는 것 ( 洪真英的 活着 )중국어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1gtPvlgSJOE&pp=ygUqIO2ZjeynhOyYgeydmCDsgrDri6TripTqsbQg7KSR6rWt7Ja067KE7KCE 홍진영의 산다는 것 ( 洪真英的 活着就是 ) 중국어 버전真 (眞)英的活着就是참 진꽃부리 영과녁적살 활붙을 착나아갈 취바를 시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 人 生 在 也 都 是 那 樣 (인생재야 도시나양 ) 人生在也都是那樣사람 인날 생있을 재어조사 야도읍 도바를 시어찌 나모양 양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 雖然会有很 多辛苦的日子 ( 수연회유흔 다신고적일자 )雖 (虽)然会 (會)有很多辛苦的日子비록 수그러할 연모일 회있을 유패려궃을흔많을 다매울 신괴로울 고과녁 적날 일아들 잘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 但 是 只 要 .. 2024. 9. 19.
画堂春(화당춘)그림 같은 아름다운 집에 봄은 왔건만 画堂春(화당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집에 봄은 왔건만画堂春( 화당춘 ) / 納兰性德( 납란성덕 ) 一 生 一 代 一 雙 人 ( 일생일대일쌍인 ) :이 세상에 한 번 태어나 한 번 맺어졌는데 爭 敎 兩 處 銷 魂 ( 쟁교량처소혼 ) :어찌하여 떨어져 영혼을 녹이고 깎아내는지 相 思 相 望 不 相 親 ( 상사상망불상친 ) :서로 그리워하고 바라만 보고 맺어지지 못하는데 天 爲 誰 春 (천위수춘 ) :하늘은 누구 좋으라고 봄날을 만들었는가画 (畵)堂春納兰 (蘭)性德그림 화집 당봄 춘들일 납난초 란성품 성클 덕一生一代一双 (雙)人한 일날 생한 일대신할 대한 일두 쌍사람 인爭敎兩 (两)處 (処)銷 (销)魂 다툴 쟁가르칠 교두 량곳 처녹일 소넋 혼 相思相望不相親 (亲)서로 상생각할 사서로 상바랄 망아닐 불서로 상친.. 2024. 9. 14.
月宮 姮娥(嫦娥)달에 산다는 女神 月宮 嫦娥(姮娥) 수나무(桂)가 있는 달에 사는아름다운 仙女를 이르는 말 嫦娥는 不死藥(靈藥)을 훔쳐 혼자 달아난 것을 후회한다는 傳說 雲 母 屛 風 燭 影 深 (운모병풍촉영심) :운모병풍에 촛불 그림자 깊어만 가고 長 河 漸 落 曉 星 沈 (장하점락효성침) :은하수 너머 새벽별 기울어 갈 때 嫦 娥 應 悔 偸 靈 藥 (항아응회투영약) :항하는 영약 훔친 일 후회하고 있으리  碧 海 靑 天 夜 夜 心 (벽해청천야야심) :푸른 하늘 밤마다 호로 지새는 마음 月宮嫦(姮)娥桂  달월집 궁항아 항예쁠 아계수나무 계  雲母屛風 (风)燭 (烛)影深구름 운어머니 모병풍 병바람 풍촛불 촉그림자 영깊을 심長 (长)河漸 (渐)落曉 (晓)星沈길 장물 하점진할 점떨어질 락새벽 효별 성잠길 침嫦 (姮)娥應 (应)悔偸 靈 (灵).. 2024. 9. 9.
雙梅香約一盆栽(쌍매향약일분재) 하나의 화분에 두 개의 매화향이 있다. 雙梅花篇 (쌍매화편)  : 두명의 아내편 雙梅香約一盆栽(쌍매향약일분재) :하나의 화분에 두 개의 매화향이 있다. 梅花暖日柳輕風(매화난일유경풍) :매화는 따뜻한 햇빛에 버들은 산들바람에 春意潛藏浩蕩中(춘의잠장호탕중) :봄기운이 호탕한 가운데 스며있네. 欲識東君眞面目(욕식동군진면목) :봄날의 참모습을 알려거든 遍尋山北又溪東 (편심산북우계동) :북산이나 개울 동편을 두루 찾아보게.雙 (双)梅香約(约)一盆栽둘 쌍매화나무 매향기 향맺을 약한 일동이 분심을 재梅花暖日柳輕 (轻)風 (风)매화나무 매꽃 화따뜻할 난날 일버들 유가벼울 경바람 풍春意潛 (潜)藏浩蕩 (荡)中봄 춘뜻 의 감출 장클 호방탕할 탕가운데 중欲識東君眞 (真)面目바랄 욕알 식동녘  동임금 군참 진낯 면눈 목遍尋 (寻)山北又溪東두루 편찾을 심메 산북녘 ..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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