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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인 박인환》 「诗人 朴寅煥」의 시집 「목마와 숙녀」에 수록된 세월이 가면 :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세월이 흘러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은 잊었지만 눈동자와 입술 그리고 아름다웠던 추억은 가슴속에 아련히 남아있고 바람이 불고비가 오는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을 바라보며 여름날의 호숫가,가을의 공원 벤취 등 사랑했던 추억의 장소에서 나뭇잎이 떨어져 흙이 되듯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랑도 사라져 가고 「세월이 가면모든 것이 사라지고 잊혀지지만 가슴속 깊이 새겨진 사랑의 기억과 그리움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세월이 가면 / 박인환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바람이 불고비가 올 때도나는 저 유리창 밖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여름날 호숫가 가을의 공원그 벤취 위에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 더보기
대한민국 《시인 정희성》 「诗人 鄭喜成」의 시집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에 수록된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시련과 고난의 공간(추운 길목)에서 슬픔과 그리움을가진 존재들이 침묵과 외로움을 견디고 날실과 씨실이 엮여 비단이 되듯 「당신과 나라는 개별적 존재가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꿈을 이루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기다림을 잃지 않는다면 결국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 어느날 당신과 내가날과 씨로 만나서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우리들의 꿈이 만나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어는 겨울인들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가디림 끝에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더보기
한시(汉诗) : 조선 시대의 《문인 강희맹》 「文人 姜希孟」 탐매 「探梅」 : 매화를 찾아서 探梅 (탐매) :매화를 찾아서 아직 들길에는 눈이 쌓여 있고 매서운 한기가 남아 있는 추위 속에서도 시냇가 다리 건너 매화가 꽃을 피우고 적막하고 쓸쓸한 곳에 가장 먼저 봄바람이 다다르듯 아무리 춥고 힘든 상황(겨울)일지라도 이미 봄의 기운(희망)이 시작되었고 「힘든 시기를 버텨내는 이들에게 곧 따뜻한 결실과 소망 이루어질 것이며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매화, 봄바람)은 이미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野 径 阴 阴 雪 未 消 (야경음음설미소) :들길은 어둑하고 눈은 아직 녹지 않았는데 数 枝 梅 发 过 溪 桥 (수지매발과계교) :시냇가 다리 건너 매화 몇 가지 꽃을 피었네. 莫 言 寒 气 犹 严 冽 (막언한기유엄렬) :매서운 추위가 아직 매섭다고 말하지 마라 已 有 春 风 到 .. 더보기
대한민국 《시인 조지훈》 「诗人 趙芝薰」의 시집 「풀잎단장」에 수록된 낙화(落花) : 떨어지는 꽃 낙화(落花) :떨어지는 꽃 꽃이 지는 것은 바람의 탓이 아니라 때가 되면일어나는 자연의 이치이며 삶의 소중한 무언가가 끝나는 순간을 누군가의 원망이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촛불을 켜고 홀로 밤을 지새우듯 고요히바라보며 삶에서 마주하는 소멸과 이별의 슬픔을억지로 거부하거나 절규하지 않고 자연의 순리로받아들이며 내면으로 깊이 있게 받아들이라는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낙화(落花) / 조지훈 》 꽃이 지기로소니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애달픈주간(晝間)이 흘러가고 촛불을 켜 두는음성(陰聲)이 묻힌다. 꽃이 지는 아침은울고 싶어라. 조용히 뜰을 거닐며지우는 꽃잎을 헤어 보노니, 부용(芙蓉) 같은 마음을알 이가 누군가. 향기롭고 덧없어라.꽃이 지는 아침은울고 싶어라. 詩人趙芝薰落花시 시사람 인나라 이름 조지.. 더보기
대한민국 《시인 조지훈》 「诗人 趙芝薰」의 시집 「풀잎단장」에 수록된 : 민들레꽃 민들레꽃 그리워하는 임은 죽음 저편에 있는지 아니면아주 먼 곳에 있는지 모르지만 여하튼 「소리쳐 부를수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있어 임 없는 외로움에가까이 눈앞에 핀 민들레꽃을 임이 자신을 찾아온 모습이라 여기며 그대의 맑은 눈길과 존재에 대해그리움이 병이 될 만큼 깊은 고통 속에서도 「진정한사랑을 품는다면 절망에 빠지지 않고 위로를 얻을 수있으며 그 사랑은 영원하다」라는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민들레꽃 / 조지훈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애처럽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距離)에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내 이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더보기
일본 《시인 하기와라 사쿠타로》 「詩人 萩原朔太郞」의 시집 「순정소곡집(純情小曲集」에 수록된 : 마음 마음 해질녘 어둠 속에서 소리 없이 번지는 분수처럼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슬픔은 아무리 애써도달래지지 않으며 분홍빛처럼 화사하고 기쁜 날도 있지만 결국 인생은 둘이서 함께 떠나는 여행자 같아서 외롭지않을 것 같지만 마음은 변하기 쉬운 수국 꽃 같아서 가끔희망이나 기쁨(분홍빛)이 피어나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한 추억(연보라빛)만 남아 「관계 속의 고독」으로 인간의근원적인 외로움과 고독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마음 / 하기와라 사쿠타로 》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마음은 수국 꽃분홍빛으로 피어나는 날도 있지만연보라빛 추억만으로는 안타까워라. 마음은 또한 해질녘 뜰의 분수소리 없는 소리가 걷는 울림에마음은 하나로 모여슬퍼하고 슬퍼해도 보람이 없구나아아 .. 더보기
한시(汉诗) : 조선 시대의 《문인 김시습》 「文人 金时习」 매월 「梅月」 : 매화와 달 梅月 / 金时习매화는 세상사람들의 세속적인 부귀영화나 화려함(艳丽)을 탐하지 않고 남들이 알아주는 화려한 무대가 아니더라도홀로 향기를 피어내듯 세상의 화려한 유혹과 비교에 흔들리지 말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올바른 신념을지키며 사는 길은 때로 외롭고 고독할 수 있지만 차오르는달(月将圆)처럼 내면을 단단하게 채워나간다면 그 고독마저도 아름답고 고결한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梅 花 欲 动 月 将 圆 (매화욕동월장원) :매화 봉오리 터지려 하고 달은 둥글어가는데 寒 影 参 差 照 水 边 (한영참치조수변) :차가운 그림자 어른거리며 물가를 비추네. 不 与 世 人 争 艳 丽 (불여세인쟁염려) :세속 사람들과 화려함을 다투지 않고 淸 香 独 送 夜 深 天 (청향독송야심.. 더보기
일본 《시인 하기와라 사쿠타로(萩原朔太郞)》의 시집 「순정소곡집(純情小曲集」에 수록된 : こころ (코코로) : 마음 こころ (코코로) :마음 해질녘 어둠 속에서 소리 없이 번지는 분수처럼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슬픔은 아무리 애써도 달래지지 않으며 분홍빛처럼 화사하고 기쁜 날도 있지만 결국 인생은 둘이서 함께 떠나는 여행자 같아서 외롭지 않을 것 같지만 마음은 변하기 쉬운 수국 꽃 같아서 가끔 희망이나 기쁨(분홍빛)이 피어나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한 추억 (연보라빛)만 남아 「관계 속의 고독」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과 고독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こころをばなににたとへん (코코로오바 나니니 타토헨) : 마음을 무엇에 비유할까 こころはあぢさゐの花 (코코로와 아지사이노 하나) :마음은 수국꽃 ももいろに咲く日はあれど (모모이로니 사쿠 하와 아레도) :분홍빛을 피어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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