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시(汉诗) : 조선 중기 《문신 임제》 「文臣 林悌」 한우가 「寒雨歌」 : 한우의 노래 寒雨歌 (한우가) :한우의 노래 임제가 평양으로 부임하러 가던 길에 이름난 기생 한우(寒雨)를 만나 그녀를 유혹하려고 한우(寒雨 : 찬비)의 이름을 이용해 비 핑계를 대며 지은 시로 이에 한우(寒雨)도 임제의 마음을 알아채고 「찬 비(寒雨)를 맞고 왔으니 따뜻한 이불 속에서 녹이고 가라」는 내용의 답가시조입니다. 북쪽 하늘이 맑다 하기에 비옷 없이 길을 나서니산에는 눈이 오고 들에는 찬비(한우, 寒雨)가 내리는구나오늘은 찬비(寒雨)를 맞았으니 얼어 자야 하겠구나 北 天 绿 云 动 (북천녹운동) :북쪽 하늘에 먹구름 움직이더니 淅 淅 雨 霢 霂 (석석우맥목) :쓸쓸하게 부슬비가 내리는구나 既 湿 衣 服 巾 (기습의복건) :이미 옷과 두건은 다 젖었으니 豈 不 宿 寒 雨 (기불숙한우) :어찌 「찬 비(寒.. 더보기 일본 《시인 요사노 아키코(与謝野晶子)》의 시집 「흐트러진 머리(みだれ 髮 : 미다래가미)」에 수록된 사랑과 그리움(愛と恋しさ) 愛と恋しさ (아이토 코이시사) :사랑과 그리움 밤새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느라 자신의 머리카락이 어지럽게 흐트러진 줄도 모른채, 아름답고 짧았던 여름밤의 꿈(사랑)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아 헤매며 그대(꿈)라는 존재를 향해 그리워하는 마음과 여름밤의 짧고 아련한 사랑에 대한 연모(恋慕)와 연정(戀情)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その髮の 乱れ知らず(소노 카미노 미다레 시라즈) :머리카락 흐트러진 줄도 모른 채 夏の夜の 夢のゆくへを 恋ひわたるかな(나츠노 요노 유메노 유쿠에오 코히와타루카나) :여름밤 꿈이 흘러간 곳을 아득히 그리워하네 与 (與)謝 (谢)野晶子髮短歌더불 여사례할 사들 야맑을 정아들 자터럭 발짧을 단노래 가乱 (亂)知夏夜夢 (梦)恋 (戀)慕情어지러울 란알 지여름 하밤 야꿈 몽그리워할 련.. 더보기 대한민국 《시인 김용택》 「诗人 金龙泽」 : 푸른 하늘 푸른 하늘《 나의 천 번째(1,000번째) 글 》내 삶의 시간 속에서 한 순간도 빠짐없이 사랑하는 「당신을 매일 그리워하며 사랑한다」는 전천후(全天候)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푸른 하늘 / 김용택 》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아침에도낮에도저녁에도밤에도그리고 그 사이의 시간과그 바로 앞.바로 뒤의 시간에도. 《 汉 诗 Version(한시버전) 》 - 篮 天 / 金龙泽 (람천 / 김용택) 我 想 了 你 很 多 (아상료니흔다)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 朝 上 也 是 (조상야시) :아침에도 白 天 也 是 (백천야시) :낮에도 晩 上 也 是 (만상야시) :저녁에도 深 夜 也 是 (심야야시) :밤에도 还 有 那 之 间 的 时 光 (환유나지간시광) :그리고 그 사이의 시간과 以 及 紧 挨 着 的 之 前.. 더보기 일본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집 「한 줌의 모래(一握の砂)에 수록된 「나를 사랑하는 노래(爱しき我に)」에 담긴 단가(短歌) 一握の 砂 (이치아쿠노 스나) :한줌의 모래 바닷바람 향기가 나는 북쪽 해변의 모래 언덕에서스러져 간 그리운 옛일과 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을 회상하며 「아름답지만 순식간에 사라지는 청춘의 덧없음과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나 꿈에 대한 애상적(哀伤的)인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湖かをる 北の浜辺の砂やまの(시오카오루 키타노하마베노 스나야마노) :바닷향 감도는 북녁 해변의 모래 언덕 かにかくに 恋ひしき 散華の心(카니카쿠니 코이시키 산게노코코로)이런저런 생각에 가슴 깊이 그리워지는 산화(散華)의 마음 石川啄木握一握砂 돌 석내 천쫄 탁나무 목쥘 악한 일쥘 악모래 사 湖北浜 (濱)辺 (邊)恋 (戀)散華 (华)哀伤 (傷)的호수 호북녘 북물가 빈가 변그리워할련흩을 산빛날 화슬플 애다칠 상과녁 적산화(散華)흩.. 더보기 한시(汉诗) : 조선 후기 《문신 정약용》 「文臣 丁若镛」 착조(捉鸟) : 새를 잡으려다가 捉 鸟 (착조) :새를 잡으려다가 머피의 법칙(일이 꼬임)과 샐리의 법칙(우연히 잘 풀림)의 감정을해학적 상황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유배생활을 겪으며 자신의 정당한뜻과 학문적 지향이 시대적, 정치적 상황에 막혀 좌절되었던 심정「만사가 다 마음을 어긴다 (万事尽违心)」을 표현한 것으로 손에 잡힐듯한 목표(새,물고기)가 자꾸 벗어나고, 가고자 하는 방향(동쪽)과 반대로가게(서쪽) 되듯, 아무리 애써도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자신이의도하거나 노력하는 것마다 번번이 실패하고 오히려 의도와 전혀 다른반대의 결과만 나오는 세상일과 삶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안타까움과 답답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捉 鸟 鸟 飞 去 (착조조비거) :새를 잡으려 하면 새는 날아가 버리고 捉 鱼 鱼 潜 深 (착어어잠심) :.. 더보기 불교(佛敎) : 고대 인도 《승려 무착》 「僧侶 無著」 상구보리 하화중생 (上求菩提 下化衆生) :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구제)한다 上求菩提 下化衆生 (상구보리 하화중생) :위로는 깨달음(菩提)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구제)한다 참된 불교의 길(보살의 길)은 지혜를 얻기 위한 수행(상구보리)과자비심으로 타인을 구제하는 실천(하화중생)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위로는 지혜를 닦고 아래로는 자비를 실천하는 지혜와 자비 (上求下化 : 상구하화)로 이는 곧「스스로 별이 되어 (上求 : 상구) 남의 길을 비춰주는(下化 : 하화)보살의 길을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上 求 菩 提 者 智 慧 也 (상구보리자지혜야) :위로는 깨달음(보리)을 구하니 이는 지혜(智慧)요 下 化 衆 生 者 慈 悲 也 (하화중생자자비야)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여 구원하니 이는 자비(慈悲)이다. 佛敎僧侶無 (无)著 .. 더보기 한시(汉诗) : 조선 후기 《문신 이옥》 「文臣 李钰」 일도귀녕일(一到归宁日) : 친정에 가기만 해봐라 一到归宁日 (일도귀녕일) :친정에 가기만 해봐라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 머리를 단정히 매만지고, 엄격한 시어머니께 아침 문안 인사를 올려야했던 팍팍한 시집살이하던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귀녕일(歸寧日 : 친정가는 날)이 오면 그동안 못 잤던 잠을원없이 자며 밥도 거르고 낮까지 푹 쉬겠다」는 시집살이의고충을 이언아조(俚諺雅調)적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四 更 起 栉 发 (사경기빗발)새벽 2~4시(4경)에 일어나 머리를 빗고 五 更 问 姑 拜 (오경문시배) :새벽 4~6시(5경)에 시어머니께 안부 인사를 드렸네. 此 后 归 宁 日 (차후귀녕일) :이제 친정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不 食 眠 到 午 (불식면도오) :밥도 안 먹고 낮 12시까지 잠만 자야지. 文臣李钰 (鈺)一到归 (歸)宁 (寧)日 글월 문신하.. 더보기 대한민국 《시인 이성선》 「诗人 李聖善」 : 사랑하는 별 하나 사랑하는 별 하나 남에게 사랑받기만을 갈구하는 이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마음이 어두운 밤처럼 깊고 외로울 때, 서로를 외면하거나 이용하는 관계가 아니라 나를 찾아와 맑은 눈빛으로 길을밝혀주고 마음을 씻어주는 '별과 하얀 들꽃'이되어 인생의 외로움과 슬픔을 나누며 함께 길을 밝혀주는 동반자적(同伴者的)의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별 하나 / 이성선 》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될 수 있을까외로워 쳐다보면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세상일이 괴로워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가슴에 화안히 안기어눈물짓듯 웃어 주는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이 어두운 밤 깊을수록우.. 더보기 이전 1 2 3 4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