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19 诗人 赵炳华诗集 表题 「 남남 」连作詩 55回 中 20回次 在秘密场所见面吧(시인 조병화시집 표제 「 남남 」연작시 55회 중 20회차 재비밀장소견면파) : 비밀의 장소에서 만나세 在秘密场所见面吧( 재비밀장소견면파 ) :비밀의 장소에서 만나세. 인간이란 숙명의 자리에서 얼음같이 찬 고독과무색(無色)의 허무(虛無)에 젖고 우리는타인(他人)과 만나고 그 타인인 와 와의관계는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또 때로는 이웃일 수도 있고이별(離别)이나 배신(背信)으로 인한그 허허로운 공간 속에서 엄습하는 고독의한기(寒氣)를 느끼며 를 통하여 그러한홀로인 를 인식(認識)하는 것이다.诗 ( 詩 )人赵 ( 趙 )炳华 ( 華 )诗 ( 詩 ) 集시 시사람 인나라 이름 조밝을 병빛날 화시 시모을 집表题 ( 題 )连 ( 連 )作回中次겉 표제목 제잇닿을 련지을 작돌아올 회가운데 중버금차在秘密场 ( 場 )所见 ( 見 )面있을 재숨길 비빽빽할 밀마당 장바 소볼 견낯 면吧無 ( 无 )色虛 ( 虚 ) 無 ( .. 2024. 11. 7. 诗人 赵炳华诗集 表题 「 남남 」连作詩 55回 中 47回次 你对我说的话(시인 조병화시집 표제 「 남남 」연작시 55회 중 47회차 니대아설적화) : 네가 내게 이야기한 말을 你对我说的话( 니대아설적화 ) :네가 내게 이야기한 말을 인간이란 숙명의 자리에서 얼음같이 찬 고독과무색(無色)의 허무(虛無)에 젖고 우리는 타인(他人)과 만나고 그 타인인 와 와의 관계는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또 때로는 이웃일 수도 있고이별(離别)이나 배신(背信)으로 인한그 허허로운 공간 속에서 엄습하는 고독의한기(寒氣)를 느끼며 를 통하여 그러한홀로인 를 인식(認識)하는 것이다.诗 ( 詩 )人赵 ( 趙 )炳华 ( 華 )诗 ( 詩 ) 集表시 시사람 인나라이름 조밝을 병빛날 화시 시모을 집겉 표题 ( 題 )连 ( 連 )作诗 ( 詩 )回中次你제목 제잇닿을 련지을 작시 시돌아올 회가운데 중버금 차너 니对 ( 對 )我说 ( 說 )的话 ( 話 ) 無 ( 无 ) 色 虛 ( 虚 )대할 대나 아말씀 설과녁.. 2024. 11. 6. 女流诗人作家 盧天命的 成为无名的女人(여류시인작가 노천명의 성위무명적여인)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成为无名的女人(성위무명적여인)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현실과 운명에 타협하지 못하고결혼까지 물리친 채 고독과 자학 속에서가슴을 깎는 고독과 운명적인 자학을여과(濾過)시키고자 하는 표현 시이다.女流诗 ( 詩 )人作家盧 ( 卢 )天命여자 여흐를 류시 시사람 인지을 작집 가목로 로하늘 천목숨 명成为 ( 爲 )无 ( 無 )名的女人濾 (滤 )過 ( 过 )이룰 성할 위없을 무이름 명과녁 적여자 여사람 인거를 려지날 과 어느 조그마한 산골로 들어가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초가지붕에 박넝쿨 올리고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어놓고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내 좋은 사람과 밤이.. 2024. 11. 5. 诗人 金东焕的 北靑水商人(시인 김동환의 북청 물장수) : 북청 물장수의 성실과 근면성을 대표하며 북청 물장수를 통한 시대적 환경을 엿볼 수 있다. 北靑水商人( 북청 물장수 ) : 북청 물장수의 성실과 근면성을 대표하며 북청 물장수를 통한 시대적 환경을 엿볼 수 있다. "북청물장수"란 함경남도 북청군에 살던 사람이서울로 올라와서 물장수를 시작하였는데 이 사람을북청물장수라 불리우면서 시작되었데 문헌엔 철종(哲宗)때 북청물장수가 등장한다.북청 출신 김서방이라 불리우는 사람이 돈을 받고 장안 사람들에게 물을 길어대기 시작한 것이 북청 물장수의 유래이며 1908년 한국상수도회사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물장수는 타격을 받았다는 이야기이다. 새벽마다 고요한 꿈길을 밟고 와서머리 맡에 찬물을 쏴-- 퍼붓고는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북청 물장수 물에 젖은 꿈이북청 물장수를 부르면그는 삐걱 삐걱 소리를 치며온 자취도 없이 다시 사라져 버린다.날마다 아.. 2024. 11. 4. 牧歌诗人 辛夕汀(本名 : 申锡正)要窺视我的梦想吗(목가시인 신석정(본명 : 신석정)의 요규시아적몽상마) : 나의 꿈을 엿 보시겠읍니까? 牧歌诗人 : 要窺视我的梦想吗( 목가시인 : 요규시아적몽상마)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 ( 목가시인 : 목축을 하는 목동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표현하고 도시생활처럼 물질에 사로잡히지 않고자연(自然)스런 삶을 추구하는 시인 일제의 손아귀에 조국이 강점당하고 민족의보존마저 위태로운 암흑 속에서 정치 경제의풍요한 배양토에 뿌리박지 못한 문학을개화(開花)시키기 위해 도시생활처럼 물질에 사로 잡히지 않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시.牧歌诗 ( 詩 )仁辛夕汀本名申칠목노래 가시 시사람 인매울 신저녁 석물가 정근본 본이름 명거듭 신锡 ( 錫 )正要窺视 ( 視 )我的梦 ( 夢 )想吗주석 석 바를 정요긴할 요엿볼 규볼 시나 아과녁 적꿈 몽생각할 상아편 마 햇볕이 유달리 맑은 하늘의 푸른 길을 밟고,아스라한 산 너머 그 나라에 나를.. 2024. 11. 2. 诗人 金璟麟的 国际 列车像 打字机一样(시인 김경린의 국제 열자는 타자기처럼) : 빗발처럼 내리는 어둠속을 성난 타자기와 같은 열차를 타고. 国际 列车像 打字机一样( 국제 열자는 타자기처럼 ) :성난 타자기와 같은 열차诗 ( 詩 )人金璟麟的国 ( 國 )际 ( 際 )시 시사람 인성김옥빛 경기린 린과녁 적나라 국이음새 제列车 ( 車 )像打字机一样 ( 樣 )벌일 렬수레 차모양 상칠 타글자 자틀 기한 일모양 양 국제 사회 속에서 겪는 지식인들의 절망과 좌절을 현대문명의 한 표상(表象)인 타자기에 비유하여 현대인들의 정신풍토를나타낸 것으로 현대의 부조리한 사회의 생활환경과더불어 과학화에 따른 복잡화한 사회환경을비판적으로 표현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성난 타자기처럼질주하는 국제 열차에 나의젊음은 실려 가고 보라빛 애정을 날리며경사진 가로에서또다시태양에 젖어 돌아오는 벗들을 본다. 옛날 나의 조상들이 뿌리고 간 설화(說話)가아직도 남은 거리와 거리.. 2024. 11. 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