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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牧歌诗人 辛夕汀(本名 : 申锡正)要窺视我的梦想吗(목가시인 신석정(본명 : 신석정)의 요규시아적몽상마) : 나의 꿈을 엿 보시겠읍니까?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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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歌诗人 : 要窺视我的梦想吗

( 목가시인 : 요규시아적몽상마)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

 

( 목가시인 : 목축을 하는 목동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표현하고 도시생활처럼 물질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연(自然)스런 삶을 추구하는 시인

 

일제의 손아귀에 조국이 강점당하고 민족의

보존마저 위태로운 암흑 속에서 정치 경제의

풍요한 배양토에 뿌리박지 못한 문학을

개화(開花)시키기 위해 도시생활처럼 물질에

사로 잡히지 않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시.

诗 ( 詩 )
칠목 노래 가 시 시 사람 인 매울 신 저녁 석 물가 정 근본 본 이름 명 거듭 신
锡 ( 錫 ) 视 ( 視 ) 梦 ( 夢 )
주석 석   바를 정 요긴할 요 엿볼 규 볼 시  아 과녁 적 꿈 몽 생각할 상 아편 마

 

햇볕이 유달리 맑은 하늘의 푸른 길을 밟고,

아스라한 산 너머 그 나라에 나를 담숙(포근)

안고 가시겠습니까?

어머니가 만일 구름이 된다면...

 

바람잔 밤하늘의 고요한 은하수를 저어서 저어서,

별나라를 속속들이 구경시켜 주실 수가 었으나까?

어머니가 만일 초승달이 된다면...

 

내가 만일 산새가 되어 보금자리에 잠이 든다면,

어머니는 별이 되어 달도 없는 고요한 밤에

그 푸른 눈동자로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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