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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인저 不舍晝夜로다(논어 :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인저 불사주야로다) : 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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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인저 不舍晝夜로다.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인저 불사주야로다) :

 

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공자가 강가에 서서 말했다.

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공자께서 냇가에 계시면서 말씀하시길

"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

밤낮으로 그만두지 않는도다.

 

" 쉼 없이 지나가는 것은 시간과 같다 "라는

뜻과 " 춘하추동 4계의 변화가 흐르는

물과 같다 " 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또 수행의 길은 휴식없는 유수와 같다는 해석도 있다.

이 구절은 옛부터 천상탄(川上歎)이라고 불려왔다.

아들 자 있을 재 내 천 윗 상 가로 왈 갈 서 놈 자
晝 ( 昼 )
같을 여 이 사 지아비 부 아닐 불 집 사 낮 주 밤 야
子(자) 공자께서(스승,선생님이) 왈(曰) 말씀하시길 如斯夫(여사부) 이와같구나
재상천(在上川) 냇가에 계시면서 逝者(서자) 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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