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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不人者는 ( 자왈 불인자는 )
不可以久處約이며 : ( 불가이구처약이며 )
不可以長處樂이니 : ( 불가이장처락이니 )
仁者는 安仁하고 : (인자는 안인하고 )
知者는 利仁이니 : ( 지자는 이인이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질지 못한 사람은
어려운 곤궁(困窮 : 가난하여 살림이 구차함)에
오래 견디지 못하며 오래도록 안락한 환경을
누리지 못한다. 어진 사람은 인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인을 어렵게 여긴다.
누구나 역경에 처하게 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벗어나려 하고 안락한 처지가 되면 허영과 사칠로
안락을 오래 지키지 못한다.
오직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만이 역경과 안락을
초월하여 자기의 이상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子 | 曰 | 不 | 仁 | 者 | 不 | 可 | 以 | 久 |
아들 자 | 가로 왈 | 아닐 불 | 어질 인 | 놈 자 | 아닐 불 | 옳을 가 | 써 이 | 오랠 구 |
處 (处 ) | 約 ( 约 ) | 不 | 可 | 以 | 長 (长 ) | 處 (处 ) | 樂 | |
곳 처 | 맺을 약 | 아닐 불 | 옳을 가 | 써 이 | 길 장 | 곳 처 | 즐길 락 | |
仁 | 者 | 安 | 仁 | 知 | 者 | 利 | 仁 | |
어질 인 | 놈 자 | 편안 안 | 어질 인 | 알 지 | 놈 자 | 이로울 이 | 어질 인 | |
不仁者 (불인자) | 인하지 않는 사람은 | |||||||
不可以久處約 (불가이구처약) | 곤궁함에 오래 오래 머물 수없고 | |||||||
不可以長處樂 (불가이장처락) | 즐거움에 길게 머물 수없다. | |||||||
仁者(인자) | 인자한 사람은 | 安仁(안인) | 인을 편히 여기고 | |||||
知者(지자) | 지헤로운 사람은 | 利者(이자) | 인을 이롭게 여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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