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 画 诗(제화시) :
그림의 여백에 시을 쓰다.
中 | 国 ( 國 ) | 淸 | 朝 | 时 ( 時 ) | 代 | 五 | 代 | |
가운데 중 | 나라 국 | 맑을 청 | 아침 조 | 때 시 | 대신할 대 | 다섯 오 | 대신할 대 | |
皇 | 帝 | 雍 | 正 | 帝 | 的 | 题 ( 題 ) | 画 ( 畵 ) | 诗 ( 詩 ) |
임금 왕 | 임금 제 | 화할 옹 | 바를 정 | 임금 제 | 과녁 적 | 제목 제 | 그림 화 | 시 시 |
제화시(题画诗) | 화폭의 여백에 그림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시를 의미한다. |
흘러 움직이는 봄 물결이 족히 열 길이나 높은데
가벼운 작은 배에 물빛과 봄 경치가 가득 실려
유유히 나아간다. 지금까지 내려온 그대로 모두
외부의 힘 빌리지 않고 단지 동풍이 불 때를
기다리면 작은 배는 자연히 힘을 얻어 나아가니
봄날의 풍경과 자연의 순응해야 한다는 뜻이다.
激 春 波 十 丈 高 ( 격춘파십장고 ) :
봄 파도 넘실거려 열 길이나 높은데
水 光 山 色 入 轻 ( 수광산색입경 ) :
물빛 산색 가득한 곳에 가벼운 배 들어오네.
从 来 不 借 推 移 力 ( 종래불차추이력 ) :
종래에 힘들여 옮기려 힘 빌리지 않고
只 待 东 风 长 翠 涛 ( 지대동풍장취도 ) :
단지 동풍에 푸른 물결 길게 불기를 기다리네.
激 | 春 | 波 | 十 | 丈 | 高 | |
부딪칠 격 | 봄 춘 | 물결 파 | 열 십 | 어른 장 | 높을 고 | |
水 | 光 | 山 | 色 | 入 | 轻 ( 輕 ) | |
물 수 | 빛 광 | 메 산 | 빛 색 | 들 입 | 가벼울 경 | |
从 ( 從 ) | 来 ( 來 ) | 不 | 借 | 推 | 移 | 力 |
좇을 종 | 올 래 | 아닐 불 | 빌릴 차 | 밀 추 | 옮길 이 | 힘 력 |
只 | 待 | 东 ( 東 ) | 风 ( 風 ) | 长 ( 長 ) | 翠 | 涛 ( 濤 ) |
마만 지 | 기다릴 대 | 동녘 동 | 바람 풍 | 길 장 | 물총새 취 | 물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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