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화》 자작시 「自作詩」 신적일천, 초심 (新的一天, 初心) : 새날, 첫 마음
新的一天, 初心 (신적일천, 초심) :새날, 첫 마음 신년(新年)을 맞이하여 지난 시간의 묵은 감정을녹여내고, 다가올 평안을 마주하는 셀렘과 다짐 그리고 타인을 향한 따뜻한 축복을 건네며 과거의고단함을 맑게 비워낸 그 마음 위에 설레는 마음으로 새날이라는 백지 위에 희망과 평안의 발자국을 남기며 우리만의「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날, 첫 마음 / 별화 「别花」 까치 소리에 눈을 뜨면창가엔 어제와 다른 볕묵은 달력을 떼어낸 자리, 빈 벽에설레는 여백이 차오른다. 정성껏 끓여낸 국물 위로보드라운 김, 몽글몽글동그랗게 썰어 넣은 계절의 조각들한 입 베어 물 때마다지나온 길의 고단함은 녹고차곡차곡 쌓일 기쁨을 미리 맛본다. 세상은 다시, 깨끗한 도화지누구도 밟지 않은 마당의 눈 위에첫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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