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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 宋朝时代 《诗人 秦观》 好事近 - 梦中作(중국 송나라 시대 《시인 진관》 호사근 - 몽중작) : 좋은 일이 가까워오다, 꿈 속에서 짓다 好事近 - 梦中作 (호사근 - 몽중작) :제목은 호사근 : 좋은 일이 가까워오다부제목은 몽중작 : 꿈 속에서 짓다 中国 (國)宋朝时 (時)代诗 (詩)人가운데 중나라 국송나라 송아침 조때 시대신할 대시 시사람 인秦观 (觀)好事近梦 (夢)中作나라 이름 진볼 관좋을 호일 사가까울 근꿈 몽가운데 중지을 작 비가 내려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봄 풍경 속을 걷다가작은 시냇물 깊은 곳에서 수많은 꾀꼬리를 만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구름이 용과 뱀처럼 변하고 하늘이 푸른 허공으로바뀌고 오래된 등나무 그늘 아래 취해 누워 남북방향조차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비몽사몽한상태와 세상의 번잡함과 근심을 잊고 자연과 함께하나가 되어 무아지경에 빠진 상태를 표현했다. 春 路 雨 添 花 (춘로우첨화.. 더보기
시조(時調) : 조선 중기 《문신 이개》 「文臣 : 李塏」 방(房) 안에 혓는 촉(燭)불 방(房) 안에 혓는 촉(燭)불 방(房) 안에 혓는 촉(燭)불 눌과 이별(離別)하얏관대 겉으로 눈물 디고 속 타는 줄 모르는고. 뎌 촉(燭)불 나(我)와 갓트니 뉠가 이별(離別)하얏관대. 방안에 혓는 촉불 눌과 이별하였관대 겉으로 눈물지고 속 타는 줄 모르고 저 촉불 날과 같아서 속 타는 줄 모르도다. 방안에 켜 있는 저 촛불은 누구와 이별을 하였기에겉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속으로 타 들어가는 줄을 모르는가/저 촛불도 나와 같아서(눈물만 흘릴 뿐) 속이 얼마나 타는 줄을 모르는구나. 《창작배경》 세조가 어린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충신들은 단종의 복위를 꾀했습나다. 이개는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유성원, 김질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도모했으나 김질의 밀고로 계획이 발각됩니다. 결국 이개(李塏 : .. 더보기
시조(時調) : 조선시대 《문신 원천석》 「文臣 元天錫」 간밤에 우던 여울 간밤에 우던 여울 간 밤에 우던 여흘 슬피 우러 지내여다.이제야 생각하니 님이 우러 보내도다.져 물이 거스리 흐르고져 나도 우러 녀리라. 간밤에 울면서 흐르던 여울물 소리가 슬피 울며 지나갔도다.이제야 생각해보니 그 여울물 소리가 임(단종)이 울면서 보내는 소리였구나저 물을 거슬러 흐르게 해서 나도 울면서 임께 가리라. 《작품의 배경》단종(端宗) : 조선시대 제6대 왕으로 어린 나이에 즉위했으나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된 후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왕. 조선시대 단종(端宗)이 폐위되어 영월로 유배 간단종에 대한 슬픔과 충절을 노래한 시조로서부당하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단종에 대한 신하의 변함없는 충정과 애절한 슬픔이담긴 연군가(戀君歌 :.. 더보기
凌霄花 自作诗 / 星花(능소화 자작시 / 별화) : 능소화 凌霄花 (능소화) :능소화 凌霄花自作诗 (詩)星花얼음 릉하늘 소꽃 화스슬로 자지을 작시 시별 성꽃화 능소화는 여름에 피는 아름다운 꽃으로담장을 타고 높이 뻗어 올라가는 모습이아름다운 꽃입니다. 능소화는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한 사람에게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로 쓰이기도 해서'양반꽃'이라곧 불렸으며 이 때문에'명예' 와 '영광'이라는 꽃말일 생겨났다고 합니다.또한 궁녀 '소화'가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가죽은 후 그 무덤가에 피었다는 슬픈 전설 때문에'그리움' 과 '기다림'이라는 꽃말도 가지고 있습니다. - 능소화 꽃말 명예영광그리움기다림 - 능소화의 전설 옛날 중국에 '능소'라는 어여쁜 궁녀가 살고 있었습니다.그녀는 황제의 총애를 받아 한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이내 다른 후궁들에게 밀려나고 황제에게 잊히.. 더보기
시조(時調) : 조선 중기 《문신 이항복》 「文臣 李恒福」 철령(鐵嶺) 높은 봉(峯)을 철령(鐵嶺) 높은 봉(峯)을 철령(鐵嶺) 높은 봉을 쉬어 넘는 저 구름아고신원루(孤臣寃淚)를 비 사마 띄어다가님 계신 구중심처(九重深處)에 뿌려 본들 어떠리. 철령의 높은 봉우리를 단숨에 넘지 못하고 쉬었다가 넘는 저 구름아!임금의 총애를 잃고 유배지로 가는 외로운신하의 원통한 눈물을 비 대신 띄워 가지고 가서임금이 계신 깊은 대궐 안에 뿌리는 것이 어떠하겠는가? 《작품의 배경》광해군(光海君) : 조선 최초로 후궁 태생의 서지로서 황세자에 책봉된 인물로 조선의 제15대 국왕. 선조의 계비(繼妃 : 임금 후취인의 비)였던 인목대비는 영창대군을 낳았고 이는 광해군의 왕위 계승에 위협이되자 광해군은 왕위에 오른후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을 역모로 몰아 죽이고 영창대군마저 강화도로 유배를 보내 죽였다, 그리.. 더보기
시조(時調) : 조선의 제17대 왕 효종《봉림대군》 靑石嶺(청석령) 지나거냐 靑石嶺 (청석령) 지나거냐 《병자호란(丙子胡亂)의 패전으로 소현세자와 함께 불모가 되어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갈 때 청석령을 지나면서 부른 노래이다》 청석령(靑石嶺)지나거냐 초하구(草河溝) 어듸메오호풍(胡風)도 참도 찰샤 구즌 비는 무스 일고뉘랴 내 행색(行色) 그려 내어 님 계신 듸 드릴고 청석령을 지나 이제 초하구에 다다랐는가?오랑캐 땅의 바람은 참으로 차갑기도 하구나누가 내 초라한 행색을 그려내어 임금(인조)계신 곳에 전해줄까?- - - - - - - - - 청석령(靑石嶺)지나거냐 초하구(草河溝) 어디메오호풍(胡風)도 차도 찰샤 궂은비는 무슨 일고아무나 내 행색(行色) 그려 내어 님 계신 데 드릴고 청석령을 지났는냐, 초하구는 또 어디쯤인가?호풍(북쪽 오랑캐 땅에서 몰아치는 바람)은 차갑고 찬데(이 .. 더보기
大韩民国 《女流诗人 金南祚》 纸鹤(대한민국 《여류시인 김남조》 지학) : 종이 학 纸 鹤 (지학) :종이 학 大韩 (韓)民国 (國)女流诗 (詩)클 대나라 한백성 민나라 국여자 녀흐를 류시 시人金南祚纸 (紙)鹤 (鶴)繡 (繍)사람 인성씨 김남녘 남복 조종이 지학 학수놓을 수 삶의 현실적인 고통과 상처 속에서 순수함과 희망 그리고 세상의 부조히함과 개인적인 고뇌 앞에서 침묵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백지처럼 비어있는 마음과 희망을 상징하는 종이학으로 만들어내며 삶의 의미를 슬픔과 고통속에서도 아름다움과 진실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종이학 / 김남조 생활이며 詩며 도무지 사치한 상처라 이를 밖에 가슴이 비어 아무 말도 적지 못한 원고지로하얀 종이 鶴을 접는다 은바늘 눌러 꽃은 나비 보다는 보기에도 죄가 적고검은 繡실에 꿰어 맴을 돌리니 한줌 바람이 가늘가늘 밀리네요 어린 것이 자라서 오.. 더보기
中国 唐朝时代 《诗人 贾岛》 寻隐者不遇(중국 당나라 시대 《시인 가도》심은자불우) :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寻隐者不遇 (심은자불우)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中国 (國)唐朝时 (時)代诗 (詩)人가운데 중나라 국당나라 당아침 조때 시대신할 대시 시사람 인贾 (賈)岛 (島)的寻 (尋)隐 (隱)者不遇값 가섬 도과녁 적찾을 심숨을 은놈 자아닐 불만날 우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은자 스승이 어디계신지 묻자 동자는 스승이 분명히 이 산 안에계시지만 구름이 너무 깊이 드리워져 있어서정확히 어디에 계신지 자신도 알 수 없다고 하니은자를 찾으러 간 간절한 마음과 은둔자의 신비로움그리고 자연의 깊고 오묘함을 표현하고 있다. 松 下 问 童 子 (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으니 言 师 采 药 去 (언사채약거) :스승님은 약 캐러 가셨다네. 只 在 此 山 中 (지재차산중) :다만 이 산중에 계시는데 云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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