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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诗经)

風雨(풍우) : (表题(표제)는 鄭风(정풍 : 정나라)이고 河南省 開封府 東周地域(하남성 개봉부 동주지역)民間(민간)에서 전해 내려온 歌謠로서 風詩(풍시)라고한다) : 비바람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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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雨 ( 풍우 ) : 비바람

객지에서 오랫동안 행역(行役)하다 돌아온

남편을 맞아 들인 아내의 기쁨과 안도감을 

노래한 것으로 비바람 몰아치는 이른 새벽

닭 울음에 잠이 깨었어도 아내는 옆에 누운

남편을 보고는 홀로 있을 때의 외로움과

두려움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벅찬 기쁨을

억누리지 못한다. 이러하듯 사랑하는 

님을 만남에 기쁨을 표현한 시이다.

 

風 雨 淒 淒 ( 풍우처처 ) :

비바람 몰아치더니

 

鷄 鳴 喈 喈 ( 계명개개 ) :

닭소리 들려오네.

 

旣 見 君 子 ( 기견군자 ) :

그리운 임 만났으니

 

云 胡 不 夷 (운호불이 ) :

어이 기쁘지 않으리.

 

風 雨 瀟 瀟 ( 풍우소소 ) :

비바람 요란하더니

 

鷄 鳴 膠 膠 ( 계명교교 ) :

닭 소리 자주 들리네.

 

旣 見 君 子 ( 기견군자 ) :

그리운 임 만났으니

 

云 胡 不 瘳 (운호불추 ) :

얹힌 것 풀리 듯 기뻐라.

 

風 雨 如 晦 ( 풍우여회 ) :

비바람 몰아치는 밤

 

鷄 鳴 不 已 ( 계명불이 ) :

닭 소리 끊이지 않네.

 

旣 見 君 子 ( 기견군자 ) :

그리운 임 만났으

 

云 胡 不 喜 ( 운호불이 ) :

다시 태어난 듯 기뻐라.

바람 풍 바 우 슬쓸할 처 슬쓸할 처 닭 계 울 명 새소리 개 새소리 개
이미 기 볼 견 임금 군 놈 자 이를 운 수염 호 아닐 불 오랑캐 이
바람 풍 비 우 맑고 깊을 소 맑고 깊을 소 닭 계 울 명 아교 교 아교 교
이미 기 볼 견 임금 군 놈 자 이를 운 수염 호 아닐 불 나을 추
바람 풍 비 우 같을 여 그믐 회 닭 계 울 명   이미 이
이미 기 볼 견 임금 군 놈 자 이를 운 수염 호 아닐 불 기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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