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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日帝强占期 女流诗人 金南祚的 第6诗集 副题 冬天的海洋 中 坤殿图에 부쳐(일제강점기 여류시인 김남조의 제6시집 부제 동천적해양 중 곤전도에 부쳐) : 황후의 궁궐에 보내지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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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天的海洋 (동천적해양) : 겨울 바다

坤殿图(곤전도)에 부쳐 : 

황후의 궁궐에 보내지다.

诗 ( 詩 )
날 일 임금 제 굳셀 강 점령할 점 기약할 기 여자 여 흐를 류 시 시 사람 인
诗 ( 詩 ) 题 ( 題 )
성씨 김 남녘 남 복 조 과녁 적 차례 제 시 시 모을 집 버금 부 제목 제
殿 图 ( 圖 )
겨울 동 하늘 천 과녁 적 바다 해 큰바다 양 과녁 적 땅 곤 전각 전 그림 도

 

 

추운 물오리처럼

蓮(연)이 폈네

시린 물결에 속살 담그어 펴 올리니

水蓮(수련)의 마음을 위 읽으리

 

연당 끼고

둥근 옷섶인양 더욱 가는 곳

궁궐 지밀 안

深深幽谷(심심유곡) 샘 물 같은

女心(여심)을 뉘 읽으리

 

무릇 높은 이름치고

뼈 마디 마디

恨(한)으로 멍들지 않은 이 있었을까

그 이름

皇國(황국)坤殿(곤전)일래

시름도 하 많은 지고

은바늘이 기워가는 唐紅緞(당홍단)

낱낱의 바늘 자욱

피가 묻어

감싸고 감싼

백옥의 가슴에는

하늘도 못다 헤일 

情恨(정한)이랴

天刑(천형)이랴

 

봄 뜨락 고요 속에

黃衣紅裳(황의홍상) 큰 머리의 龍簪(용잠)

쓸쓸히 銀灰(은회)그림자를 뉘었네라

물 수 연꽃 련 깊을 심 깊을 심 그윽할 유 골 곡 여자 녀 마음 심
殿  
임금 왕 나라 국 땅 곤 전각 전 당나라 당 붉을 홍 비단 단  
뜻 정 한할 한 하늘 천 형벌 형 누를 황 옷 의 붉을 홍 치마 상
수련(水蓮) 물 위의 연꽃
용 룡 비녀 잠 은 은 재 회 심심유곡(深深幽谷) 깊고 깊은 산골
황국(皇國) 일제 강점기 때 황제가 다스리던 나라      
곤전(坤殿) 왕비를 높여 이르던 말 황의홍상(黃衣紅裳) 노란 저리리에 붉은 치마
정한(情恨) 정과 한 용잠(龍簪) 용의 모양의 비녀
천형(天刑) 하늘이 내리는 형벌 은회(銀灰) 은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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