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시

中国北宋 文学家 周邦彦的 关河令(중국북송 문학가 주방언의 관하령) : 관허명령(조정에서 연해변의 수령들을 나이(那移)하지 못하도록 한 하령(下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2. 29.
반응형

关河令(관하령) : 관허명령

(조정에서 연해변의 수령들을 나이(那移)하지

못하도록 한 하령(下令)

国 ( 國 ) 学 ( 學 )
가운데 중 나라 국 북녘 북 송나라 송 글월 문 배울 학 집 가 두루 주 나라 방
关 ( 關 )
선비 언 과녁 적 관계할 관 물 하 하여금 령 어찌 나 옮길 이 아래 하 하여금 령
나이(那移) 돈이나 물건(物件)을 잠시(暫時) 둘러 댐      

 

밤은 더욱 깊어가고 사람들은 흩어져

가버린 후 사방은 적막하고 고요한데

내 고독한 그림자는 푸른빛 등잔으로

병풍에 비치고 술 생각 없어졌으니

이 긴 밤을 어찌 보내나? 

유배생활을 하며 깊어가는 가을에

쓸쓸함을 노래한 시이다.

 

秋 阴 时 晴 渐 向 暝 ( 추음시청점향명 ) :

맑았던 가을날도  점차 저무니

 

变 一 庭 凄 冷 ( 변일정처랭 ) :

정원은 쓸쓸하게 바뀌어 가는 구나.

 

伫 听 寒 声 ( 저청한성 ) :

발을 멈추고 가만히 벌레 소리를 듣고 있자니

 

云 深 无 雁 影 ( 운심무안영 ) :

구름은 깊으나 기러기는 보이지 않네.

 

更 深 人 去 寂 静 ( 갱심인거적정 ) :

밤은 길어 사람들은 돌아가고 고요한데

 

但 照 壁 孤 灯 相 映 ( 단조벽고등상영 ) :

다만 벽을 비추는 등불만이 외롭구나

 

酒 已 都 醒 ( 주이도성 ) :

술은 이미 다 깨었으니

 

如 何 消 夜 永 ( 여하소야영 ) :

어떻게 이 긴긴 밤을 보낼까나.

 

阴 ( 陰 ) 时 ( 時 ) 渐 ( 漸 )    
가을 추 그늘 음 때 시 갤 청 점진할 점 향할 향 어두울 명    
变 ( 變 ) 伫 ( 佇 ) 听 ( 聽 ) 声 ( 聲 )
변할 변 한 일 뜰 정 차가울 처 찰 랭 우두커니저 들을 청 찰 한 소리 성
云 ( 雲 ) 无 ( 無 )        
구름 운 깊을 심 없을 무 기러기 안 그림자 영        
静 ( 靜 )      
다시 갱 깊을 심 사람 인 갈 거 고요할 적 고요할 정      
灯 ( 燈 )    
다만 단 비출 조 벽 벽 외로울 고 등잔 등 서로 상 비칠 영    
술 주 이미 이 도읍 도 술 깰 성 같을 여 어찌 하 꺼질 소 밤 야 길 영

 

가을저녁 풍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