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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中国北宋 文人 秦观的 減字木兰花(중국북송 문인 진관의 감자목란화) : 축소된 단어 목련(뮬란 : 세상 끝의 후회)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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減 字 木 兰 花 ( 감자목란화 ) :

축소된 단어 목련(뮬란 : 세상 끝의 후회)

 

国 ( 國 )
가운데 중 나라 국 북녘 북 송나라 송 글월 문 사람 인 나라 이름 진
观 ( 觀 ) 兰 ( 蘭 )
볼 관 과녁 적 덜 감 글자 자 나무 목 난초 란 꽃 화
감자목란화(減字木兰花) 원래의 글자 수보다 줄인 송사(宋詞)의 한 종류로 고대시가의 일종이며 노래를 부르던 가사였다. 이 사에서는 꽃을 여인과 동일시하여 꽃을 노래하는지 여인을 노래하는지 미묘하다.

 

세상 끝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오랜 미움이

남아 있고 도움을 청하는 사람도 없이 황폐하고

외롭게 살고 있는 내 마음의 고통을 이해하려는지

난간에 기대어 날아가는 기러기를 바라보며

봄 속에 홀로 남겨진 먼 연인을 그리워하며

슬픔 이별 그리고 외로움에 대한 여인의

처량함을 빗대었다.

 

天 涯 旧 恨 ( 천애구한 ) :

님은 아득히 멀리 떠난지 오래

 

独 自 凄 凉 人 不 问 ( 독자처량인불문 ) :

홀로 쓸쓸한데 사람들은 모르네

 

欲 见 回 肠 ( 욕견회장 ) :

보고프니 애간장 녹고

 

断 尽 金 炉 小 篆 香 ( 단진금로소전향 )

향은 무늬 그리며 밤새 타들어갈 뿐

 

黛 蛾 长 敛 ( 대아장렴 ) :

고운 눈썹 구겨지고

 

任 是 春 风 吹 不 展 ( 임시춘풍취부전 ) :

봄바람이 살랑해도 펴지지 않는다네.

 

困 倚 危 楼 ( 곤의위루 ) :

누대에 바라보는

 

过 尽 飞 鸿 字 字 愁 ( 과진비홍자자수 ) :

날아가는 기러기 떼 깊은 수심 더한다네.

 

旧 ( 舊 )      
하늘 천 물가 애 예 구 한할 한      
独 ( 獨 ) 问 ( 問 )
홀로 독 스스로 자 차가울 처 서늘한 량 사람 인 아닐 불 물을 문
见 ( 見 ) 肠 ( 腸 )      
바랄 욕 볼 견 돌아올 회 창자 장      
断 ( 斷 ) 尽 ( 盡 ) 炉 ( 爐 )
끊을 단 다할 진 쇠 금 화로 로 작을 소 전자 전 향기 향
长 ( 長 ) 敛 ( 斂 )      
눈썹먹 대 나방 아 길장 거둘 렴      
风 ( 風 )
맡길 임 바를 시 봄 춘 바람 풍 불 취 아닐 부 펼 전
楼 ( 樓 )      
곤할 곤 의지할 의 위태할 위 다락 루      
过 ( 過 ) 尽 ( 盡 ) 飞 ( 飛 ) 鸿 ( 鴻 )
지날 과 다할 진 날 비 큰기러기 홍 글자 자 글자 자 근심 수

 

날아가는 기러기 떼를 보며 깊은 수심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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