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攻其惡 ( 공기악 )하고 :
다른 사람의 악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無攻人之惡 ( 무공인지악 )이면 :
자신의 악함을 공격하는 것이
非修慝與( 비수특여 ) 니라 :
악을 바로잡는 일이 아니겠느냐?
论 ( 論 ) | 语 ( 語 ) | 子 | 曰 | 攻 | 其 | 惡 ( 恶 ) | 無 ( 无 ) |
논의할 론 | 말씀 어 | 아들 자 | 가로 왈 | 칠 공 | 그 기 | 악할 악 | 없을 무 |
攻 | 人 | 之 | 惡 ( 恶 ) | 非 | 修 | 慝 | 與 ( 与 ) |
칠 공 | 사람 인 | 갈 지 | 악할 악 | 아닐 비 | 닦을 수 | 사특할 특 | 더불 여 |
자왈(子曰)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 공기악(攻其惡) | 자기 악(나쁜 점)을 공격하고 | ||||
무공인지악(無攻人之惡) | 남을 악(나쁜 점)을 공격하는 일이 없는 것이 | 樊 | 遲 ( 迟 ) | ||||
비수특여(非修慝與) | 요사스럽고 간사한 일(사특함)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니겠는냐? | 울타리 번 | 더딜 지 |
자신의 나쁜 점을 다스리고 남의 나쁜 점을
책망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사악을 다스리는
일이 아니겠는가.
번지(樊遲)라는 제자가 덕을 높이기, 사악을 제거,
미혹을 없앤다는 세 가지 점에 대해서 질문했다.
그 중에서 사악을 제거에 대한 답이다.
덕을 높이기에 대해서 공자는 일을 먼저 하고
얻는 것은 나중에 하라고 말했다.
일을 먼저 하고 이익을 나중에 취하면 덕을
높일 수 있다. 미혹을 없앤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분노에 자기 자신을 잃고 부모에게까지
화를 미치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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