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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子曰 攻其惡하고 無攻人之惡이면 非修慝與니라(논어 : 자왈 공기악하고 무공인지악이면 비수특여니라) :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나쁜 점을 공격하는 것이 사특함을 바로잡는 일이 아니겠느냐?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2. 12.

 

子曰 (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攻其惡 ( 공기악 )하고 :

다른 사람의 악함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無攻人之惡 ( 무공인지악 )이면 :

자신의 악함을 공격하는 것이

 

非修慝與( 비수특여 ) 니라 : 

악을 바로잡는 일이 아니겠느냐?

 

 

论 ( 論 ) 语 ( 語 ) 惡 ( 恶 ) 無 ( 无 )
논의할 론 말씀 어 아들 자 가로 왈 칠 공 그 기 악할 악 없을 무
惡 ( 恶 ) 與 ( 与 )
칠 공 사람 인 갈 지  악할 악 아닐 비 닦을 수 사특할 특 더불 여
자왈(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공기악(攻其惡) 자기 악(나쁜 점)을 공격하고
무공인지악(無攻人之惡) 남을 악(나쁜 점)을 공격하는 일이 없는 것이   遲 ( 迟 )
비수특여(非修慝與) 요사스럽고 간사한 일(사특함)을 바로 잡는 것이 아니겠는냐? 울타리 번 더딜 지

 

자신의 나쁜 점을 다스리고 남의 나쁜 점을 

책망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사악을 다스리는

일이 아니겠는가.

 

번지(樊遲)라는 제자가 덕을 높이기, 사악을 제거,

미혹을 없앤다는 세 가지 점에 대해서 질문했다.

그 중에서 사악을 제거에 대한 답이다.

 

덕을 높이기에 대해서 공자는 일을 먼저 하고

얻는 것은 나중에 하라고 말했다.

일을 먼저 하고 이익을 나중에 취하면 덕을

높일 수 있다. 미혹을 없앤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분노에 자기 자신을 잃고 부모에게까지

화를 미치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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