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曰 (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人 而 無 信이면 (인이무신)이면
사람으로서 신의가 없다면
不 知 其 可 也라 (부지기가야라) :
무엇에 쓸 것인가.
论 ( 論 ) | 语 ( 語 ) | 子 | 曰 | 人 | 而 | 無 ( 无 ) |
논의할 론 | 말씀 어 | 아들 자 | 가로 왈 | 사람 인 | 말이을 이 | 없을 무 |
信 | 不 | 知 | 其 | 可 | 也 | |
믿을 신 | 아닐 부 | 알 지 | 그 기 | 옳을 가 | 어조사 야 |
사람이 믿음을 주지 못하면 그것이 옳은지
알지 못한다. 사람의 말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음이 없으면 인간관계도 사회도 구성될 수 없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인간은 아무 데도 쓸모가
없으며 평가할 가치조차 없다는 말이다.
大 車 無 輗하고 小 車 無 軏이면 其 何 以 行 之 哉리오
(대차무채하고 소차무채이면 기하이행지재)리오
大 車 無 輗하고 (대차무채)하고
큰 수레에 끌채가 없고
小 車 無 軏이면 (소차무채)이면
작은 수레에 끌채가 없다면
其 何 以 行 之 哉리오 (기하이행지재)리오
수레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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