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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愛之, 能勿勞乎아?
( 자왈 애지, 능물로호아? ) :
그를 사랑한다고 해서
수고롭히지 않을 수 있겠는가?
忠焉, 能勿誨乎아?
( 충언 능물회호아? ) :
충성을 다 한다고 해서
깨우쳐 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사랑하는데 어찌 그를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있겠는가?
진정으로 생각하는데 어찌 그를깨우쳐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자는 자기 새끼를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뜨린다.
또는 귀여운 자식은 고생을 시킨다는 속담이 있듯이
깊은 애정이 있으면 도리어 그 상대의 앞날을 위해
고통을 경험하게 하고 또 어떤 사람이 진실로 성실하다면
그의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충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 된다고 " yes man " 이 되는
것은 아직 성의가 없다는 증거이다.
子 | 曰 | 愛 ( 爱 ) | 之 | 能 | 勿 | 勞 ( 劳 ) | 乎 |
아들 자 | 가로 왈 | 사랑 애 | 갈 지 | 능할 능 | 말 물 | 일할 로 | 어조사 호 |
忠 | 焉 | 能 | 勿 | 誨 | 乎 | ||
충성 중 | 어찌 언 | 능할 능 | 말 물 | 가르칠 회 | 어조사 호 | ||
자왈(子曰)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 충언( 忠焉) | 충언하면 | ||||
애지(愛之) | 사랑하면 | 능물회호(能勿誨乎) | 가르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
능물로호(能勿勞乎) |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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