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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君者는 泰而不骄하고 小人은 骄而不泰니라(논어 : 군자는 태이불교하고 소인은 교이불태니라) :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고, 그 사람에게 일을 시킬 때는 그릇에 맞게 시켜라.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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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者는 泰而不骄하고

(군자는 태이불교하고)

 

小人은 骄而不泰니라

(소인은 교이불태니라) :

 

군자는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지만 태연하지 못하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고,  

그 사람에게 일을 시킬 때는 그릇에 맞게 시켜라.

 

마음가짐은 스스로 그 태도에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군자는 자신의 내면이 풍부하고 신념이

뚜렷하므로 태연자약하고 대범한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소인은 이와 반대여서 내용도 없고 신념도

빈약하므로 대범하고 침착한 태도를 취할 수 없다.

그대신 오만해지고 금방 나태의 늪에 빠져버린다.

즉 자신감과 내용이 없는 인간일수록 스스로를

과장하려고 애쓴다고 지적하고 있다.

骄 ( 驕 )
임금 군 아들 자 클 태 말이를 이 아닐 불 교만할 교
骄 ( 驕 )
작을 소 사람 인 교만할 교 말이을 이 아닐 불 클 태
군자(君子) 군자는 불교(不骄) 교만하지 않고 교이(骄而) 교만하지만
태이(泰而) 태연하지만 소인(小인) 소인은 불태(不泰) 태연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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