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曜日 练习 ( 요일 연습 )
光复与 东乱 时期 (광복과 동란시기)
군사독재와 맞서 싸운 시인
诗 ( 詩 ) | 人 | 黃 | 明 | 杰 | 曜 | 日 | 练 ( 練 ) |
시 시 | 사람 인 | 누를 황 | 밝을 명 | 뛰어날 걸 | 빛날 요 | 날 일 | 누일 련 |
习 ( 習 ) | 光 | 复 ( 復 ) | 与 ( 與 ) | 东 ( 東 ) | 乱 ( 亂 ) | 时 ( 時 ) | 期 |
익힐 습 | 빛 광 | 회복할 복 | 더불 여 | 동녘 동 | 어지러울 란 | 때 시 | 기약할 기 |
일요일 - 나는 부활한다.
무덤을 찾는 막달라 마리아도 없이
한여름의 쓰레기 더미에서.
월요일 - 나는 노크한다.
보일 아문 못 자국도 없이 더럽혀진
손을 포키트에 찌르고.
화요일 - 나는 추방된다.
선택된 백성도 아닌데 발 붙일 한 뼘의
땅도 없이 유태인처럼.
수요일 - 나는 박해받는다.
찢어진 백기(白旗)를 날리는 시인이라고
죄목도 없이 억울하게.
목요일 - 나는 비틀거린다.
등에 진 무거운 십자가도 없이
언덕 아닌 빌딩의 계곡에서.
금요일 - 나는 처형된다.
가시 면류관도 창의 찔림도
받음이 없이 피를 흘리며.
토요일 - 나는 낙하한다.
받아 주는 성모 마리아의 크낙 한
손도 없이 나락(奈落)의 밑으로.
다시 일요일 - 나는 누워있다.
베다니 마리아의 신앙도 없이
데드 마스크를 뜨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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