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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中国淸朝初 是官理 诗人 兼 学者 纳兰性德的 菩萨蛮(중국청조초 관리이자 시인 겸 학자 납란성덕의 보살만) : 보살인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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菩 萨 蛮 (보살만) :

보살인

国 ( 國 )
가운데 중 나라 국 맑을 청 아침 조 처음 초 바를 시 벼슳 관 다스릴 리
诗 ( 詩 ) 学 ( 學 ) 纳 ( 納 ) 兰 ( 蘭 )
시 시 사람 인 겸할 겸 배울 학 놈 자 들일 납 난초 란 성품 성
萨 ( 薩 ) 蛮 ( 蠻 )      
클 덕 과녁 적 보살 보 보살 살 종족 이름 만      
보살만(菩萨蛮) 사패(词牌)의 이름으로  가무(歌舞)를 담당했으며 구성은 쌍조(双调)로 구성되어 있다.

 

한밤중 매서운 북풍에 폭설이 내리고

꿈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복숭아꽃이 가득한 밝은 달밤에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잠에서 깨어 둘러보니 꿈이로구나.

혹독한 추위와 밀려오는 쓸쓸함에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중에 꿈을 기억하고

꿈이 너무 아름다워서 깨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지은 시이다.

 

朔 风 吹 散 三 更 雪 ( 삭풍취산삼경설 ) :

매서운 폭풍과 새벽바람에 눈은 흩날려버리고

 

倩 魂 犹 恋 桃 花 月 ( 천혼유연도화월 ) :

아름다운 영혼은 아직도 달빛에

비친 복숭아꽃 사랑하네.

 

梦 好 莫 催 醒 ( 몽호막최성 ) :

꿈이 아름다워서 깨지 않기를 바라니

 

由 他 好 处 行 ( 유타호처행 ) :

잠시 동안이라도 꿈속에서 헤매길 바라네.

 

无 端 听 画 角 ( 무단은화각 ) :

예고도 없이 꿈속에서 뿔피리 소리가 들리고

 

枕 畔 红 冰 薄 ( 침반홍빙박 ) :

깨어났을 때 눈물이 베개 위에 얇고

붉은 얼음층이 만들어지고

 

寒 马 一 声 嘶 ( 한마일성울시 ) :

차가움 속에 한결같이 말들이 울부짖고

 

残 星 拂 大 旗 ( 잔성불대기 ) :

남은 별들이 커다란 깃발을 휘날리네.

 

风 ( 風 )      
초하루 삭 바람 풍 불 취 흩을 산 석 삼 고칠 경 눈 설      
恋 ( 戀 )      
예쁠 천 넋 혼 오히려 유 그리워할련 복숭아 도 꽃 화 달 월      
梦 ( 夢 ) 处 ( 處 )
꿈 몽 좋을 호 없을 막 재촉할 최 술 깰 성 말미암을유 다를 타 촣을 호 곳 처 다닐 행
无 ( 無 ) 画 ( 畵 ) 红 ( 紅 )
없을  무 끝 단 웃을 은 그림 화 뿔 각 베개 침 밭두둑 반 붉을 홍 얼음 빙 엷을 박
马 ( 馬 ) 声 ( 聲 ) 残 ( 殘 )
찰 한 말 마 한 일 소리 성 울 시 남을 잔 별 성 떨칠 불 큰 대 기 기

 

이른 새벽 바람에 눈이 흩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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