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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ock247127 은설(銀雪)
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子曰 君子之於天下也에 無敵也하며 無莫也하고 義之與比니라(논어 : 자왈 군자지어천하야에 무적야하고 무막야하며 의지여비니라) : 군자는 천하의 일에 어느 한가지만을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또 안 된다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으며 올바른 의(義)만을 쫓을 뿐이다.

by 銀雪(은설)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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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가 천하사에 임해서 오로지 한 가지만을

옳다고 고집하지 않으며 모든것을 반대하지도

 

않으며 옳바른 의리를 따를 뿐이다.

 

论 ( 論 ) 语 ( 語 )
논할 론 말씀 어 임금 군 아들 자 갈 지 어조사 어 하늘 천 아래 하
無 ( 无 ) 敵 ( 敌 ) 無 ( 无 )  
어조사 야 없을 무 대적할 적 어조사 야 없을 무 없을 막 어조사 야  
義 ( 义 ) 與 ( 与 ) 군자지(君子之) 군자가  
옳을 의 갈 지 더불 여 견줄 비 어천하야(於天下也) 천하를 대하는 것은
무적야(無敵也)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도 없고    
무막야(無莫也) 반드시 그렇지 않아야 하는 것도 없고      
의지여비(義之與比) 의와 함께 따르는 것이다.        

 

子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 子 之 於 天 下 也에 (군자지어천하야)에 :

군자는 천하의 일에 어느 한 가지만을  

 

無 敵 也하며(무적야)하며 :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無 莫 也 하고(무막야)하고 :

안 된다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으며

 

義 之 與 比 니라(의지여비)니라 :

올바른 의(義)만을 쫓을 뿐이다.

 

 

군자는 천하의 사람과 사물을 대할 때 편파적인

선입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만 옳고

그름만을 따져 비평할 뿐이다.

군자의 넓이를 가르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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