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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가 천하사에 임해서 오로지 한 가지만을
옳다고 고집하지 않으며 모든것을 반대하지도
않으며 옳바른 의리를 따를 뿐이다.
论 ( 論 ) | 语 ( 語 ) | 君 | 子 | 之 | 於 | 天 | 下 |
논할 론 | 말씀 어 | 임금 군 | 아들 자 | 갈 지 | 어조사 어 | 하늘 천 | 아래 하 |
也 | 無 ( 无 ) | 敵 ( 敌 ) | 也 | 無 ( 无 ) | 莫 | 也 | |
어조사 야 | 없을 무 | 대적할 적 | 어조사 야 | 없을 무 | 없을 막 | 어조사 야 | |
義 ( 义 ) | 之 | 與 ( 与 ) | 比 | 군자지(君子之) | 군자가 | ||
옳을 의 | 갈 지 | 더불 여 | 견줄 비 | 어천하야(於天下也) | 천하를 대하는 것은 | ||
무적야(無敵也) |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도 없고 | ||||||
무막야(無莫也) | 반드시 그렇지 않아야 하는 것도 없고 | ||||||
의지여비(義之與比) | 의와 함께 따르는 것이다. |
子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 子 之 於 天 下 也에 (군자지어천하야)에 :
군자는 천하의 일에 어느 한 가지만을
無 敵 也하며(무적야)하며 :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無 莫 也 하고(무막야)하고 :
안 된다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으며
義 之 與 比 니라(의지여비)니라 :
올바른 의(義)만을 쫓을 뿐이다.
군자는 천하의 사람과 사물을 대할 때 편파적인
선입견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만 옳고
그름만을 따져 비평할 뿐이다.
군자의 넓이를 가르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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