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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ock247127 은설(銀雪)
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子路는 有聞이요 未之能行하여선 唯恐有聞하더라(논어 : 자로는유문이요 미지능행하여선 유공유문하더라) : 자로는 어떤 가르침을 들으면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때 또 다른 가르침을 들을까 두려워하였다.

by 銀雪(은설)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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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路는 (자로)는 :

자로는

 

有聞이요 (유문)이요 :

어떤 가르침을 들으면

 

未之能行하여선 (미지능행)하여선 :

아직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때

 

唯恐有聞하더라 (유공유문)하더라 :

또 다른 가르침을 들을까 두려워하였다. 

 

 

聞 ( 闻 )
아들 자 길 로 있을 유 들을 문 아닐 미 갈 지
聞 ( 闻 )
능할 능 다닐 행 오직 유 두려울 공 잇을 유 들을 문
자로(子路) 자로에게 미지능행(未之能行) 아직 실천하지 못하면  
유문(有聞) 들은 것이 있는데 유(唯) 오직 공(恐) 걱정했다
유문(有聞) 또 듣는 것이 있을까      

 

 

자로는 가르침을 받고 아직 행하지 못했으면

다른 것을 가르침 받는 것을 두려워하더라.

 

자로는 솔직하고 실천적이였으며 행동에 

민첩하려고 애썼다. 어떤 가르침을 받으면

반드시 실천에 옮기려고 애를 썼으나 한 가지

들은 가르침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새로운 가르침을 들을까 두려워하였다는 말이다.

자로와 같은 우직형은 받은 가르침을 하나하나

실행해 가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시키면

혼란을 가져오게 됨을 경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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