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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孔子曰 君子居之면 何陋之有리오(논어 : 공자왈 군자거지면 하루지유리오) : 군자가 자리를 잡고 사는데 무엇이 누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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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曰 (공자왈 )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子居之면 (군자거지) 면 :

군자가 자리를 잡고 사는데

 

何陋之有리오 (하루지유)리오 :

무엇이 누추하겠는가? 

 

 

군자가 거처하면 무엇이 누추함이 있겠는가?

 

论 (論) 语 (語)
논할 논 말씀 어 구멍 공 아들 자 가로 왈 임금 군 아들 자
 
살 거 갈 지 어찌 하 더러울 루 갈 지 있을 유  
군자거지(君子居之) 군자가 거기에 사는데 하(何) 어찌  
루지유(陋之有) 누추함이 있겠는가?      

 

 

유덕한 사람이 거주하게 되면 덕의 감화를 받고

미천한 사람도 살만한 곳이 되는 것이다.

군자가 가서 사는데 어찌 누추하다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어떤 땅이 더러운가 아닌가 하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에 따라 결정된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사는 사람의 마음이

나쁘면 누추하게 된다. 땅 보다도 사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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