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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중국 北宋诗人(북송시인)蘇東坡(소동파) : 이름은 蘇轼(소식) 호는東坡(동파)이다卜算子( 복산자) · 黃州定慧院寓居作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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卜算子( 복산자) 

卜算子( 복산자)는 詞牌名(사패명)으로

먼저 곡조가 있고 그 후에 곡조에 따라

詞句(사구)를 쓰는 것으로 악보가

먼저 나오고 곡을 맞추어 작사를 하는 것이다.

 

黃州定慧院寓居作(황주정혜원우거작)

 

卜算子( 복산자) :

 

황주에 유배되어 자기 자신을 외기러기에 비유하여

황주에 유배되어 있는 자기의 신세를 한탄한 시. 

蘇 ( 苏 ) 蘇 ( 苏 ) 轼 ( 軾 )
차조기 소 동녘 동 언덕 파 차조기 소 수레 앞턱 가로댄 나무 식 점 복 셈 산 아들 자
누를 황 고을 주 정할 정 지혜 혜 집 원 살 우 살 거 지을 작

 

缺 月 挂 疏 桐 ( 결월괘소동 ) :

성긴 오동나무에 그믐달이 걸쳐 있고

 

漏 断 人 初 静 ( 루단인초정 ) :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인적조차 고요하구

 

谁 见 幽 人 独 往 来 ( 수견유인독래 ) :

운둔한 이가 홀로 거니는 것을 그 누가 보겠는가?

 

缥 缈 孤 鴻 影 ( 표묘고홍영 ) : 

저 멀리 날아가는 외로운 기러기와 같구나

 

惊 起 却 回 头 ( 경기각해두 ) : 

깜짝 놀라서 일어나 돌이켜 보니

 

有 恨 无 人 省 ( 우한무인성 ) : 

슬픔을 알아주는 이 아무도 없구나

 

拣 尽 寒 枝 不 肯 栖 ( 간진한지불긍서 ) :

차가운 가지를 골라서 자리를 잡지 않으려 했건만

 

寂 寞 沙 洲 冷 ( 적막사주랭 ) : 

적막한 모래톱은 차갑기만 하구나.

   
이지러질 결 달 월 걸 괘 소통할 소 오동나무 동    
断 ( 斷 ) 静 ( 靜 )    
샐 루 끊을 단 사람 인 처음 초 고요할 정    
谁 ( 誰 ) 见 ( 見 ) 独 ( 獨 ) 来 ( 來 )
누구 수 볼 견 그윽할유 사람 인 홀로 독 갈 왕 올 래
缥 ( 縹 ) 缈 ( 緲 )    
옥색비단 표 아득할 묘 외로울 고 큰 기러기 홍 그림자 영    
惊 ( 驚 ) 起  头 ( 頭 )    
놀랄 경 일어날 기 물리칠 각 돌아올 회 머리 두    
无 ( 無 )    
있을 유 한할 한 없을 무 사람 인 살필 성
拣 ( 揀 ) 尽 ( 盡 ) 즐길 긍 깃들일 서
가릴 간 다할 진 찰 한 가지 지 아닐 불    
   
고요할 적 고요할 막 모래 사 섬 주 찰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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