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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宋诗人 賀铸(북송시인 하주)의 靑玉案(청옥안) : 늘 소중한 고운님 못잊어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잠들라.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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賀铸(하주)의 靑玉案(청옥안) :

고운님 못잊어 영원히 내 마음 속에 잠들라.

 

사랑하다 헤어진 여인을 못잊어

둘이 노닐던 물가에 와서 그 옛날을 회상하며..

诗 ( 詩 ) 鋳 ( 鑄 )  
북녘 북 송나라 송 시 시 사람 인 하례 하 부릴 주 푸를 청 구슬 옥 책상 안  

 

凌 波 不 过 橫 塘 路 ( 능파불과횡당로 ) :

님께서 사뿐 사뿐 걸어가다가 횡당로에 멈춰 서니

 

但 目 送  芳 尘 去 ( 단목송 방진거) : 

나는 말없이 바라만 보았네 그녀 떠나고 난 뒤

 

锦 瑟 华 年 谁 与 度? ( 금슬화년수여탁 ) : 

내 아름답던 시절도 가고 이제 누구를 의지할꼬?

 

月 桥 花 院 ( 월교화원 ) : 

달을 보던 다리와 꽃이 만발한 정원과

 

瑣 窗 朱 戶 ( 쇄창주호 ) : 

화려했던 집은 허름해지고

 

只 有 春 知 処 ( 지유춘지처 ) : 

다만 봄만이 그때 그곳을 기억하리

 

飞 云 冉 冉 蘅 皋 暮 ( 비운염염환고모 ) : 

푸른 구름 피어나는 날 저무는 물가에 조용히 앉아

 

彩 笔 新 题 断 肠 句 ( 채필신제단장구 ) : 

붓을 들고 채색 비단에 단장의 심사를 쓰나니

 

试 问 闲 情 都 几 许 ( 시문한정도기허 ) : 

묻건대 나의 시름 언제나 끝이 날까?

 

一 川 烟 草 ( 일천연초 ) : 

강에는 서서히 안개가 짙어 가고

 

满 城 风 絮 ( 만성풍서 ) :

성안 가득 버들개비 바람에 날리는데

 

梅 子 黃 时 雨 ( 매자황시우 ) : 

매실 노랗게 익어갈 때의 내리는 장마비 만큼이리라.

过 ( 過 )  
업신여길 능 물결 파 아닐  불 지날 과 가로 횡 못 당  
尘 ( 塵 )  
다만 단 눈 목 보낼 송 꽃방울 방 티끌 진 갈 거  
锦 ( 錦 ) 华 ( 華 ) 谁 ( 誰 ) 与 ( 與 )
비단 금 거문고 슬 빛날 화 해 년 누구 수 더불 여 헤아릴 탁
桥 ( 橋 )      
달 월 다리 교 꽃 화 집 원      
琐 ( 瑣 ) 窗 ( 窓 )      
자질구레할 쇄 창 창 붉을 주 집 호      
処 ( 處 )    
다만 지 있을 유 봄 춘 알 지 곳 처    
飞 ( 飛 ) 云 ( 雲 )
날 비 구름 운 나아갈 염 나아갈 염 족두리풀 형 못 고 저물 모
笔 ( 筆 ) 题 ( 題 ) 断 ( 斷 ) 肠 ( 腸 )
채색 채 붓 필 새 신 제목 제 끊을 단 창자 장 글귀 구
试 ( 試 ) 问 ( 問 ) 闲 ( 閑 ) 幾 ( 几 ) 许 ( 許 )
시험할 시 물을 문 한가할 한 뜻 정 도읍 도 조짐 기 허락할 허
     
한 일 내 천 연기 연 풀 초      
满 ( 滿 ) 风 ( 風 )      
찰 만 재 성 바람 풍 솜 서      
时 ( 時 )    
매화나무 매 아들 자 누를 황 때 시 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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