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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 之 思 也언정 ( 미지사야)언정
夫 何 遠 之 有리오 ( 부하원지유 )
생각하지 않아서이지 어찌 멀리 있어이랴.
未 | 之 | 思 | 也 | 夫 | 何 | 遠 ( 远 ) | 之 | 有 |
아닐 미 | 갈 지 | 생각할 사 | 어조사 야 | 지아비 부 | 어찌 하 | 멀 원 | 갈 지 | 있을 유 |
미지사야(未之思也) |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이니 | 부하(夫何) | 어찌 | |||||
원지유(远之有) | 먼 것이 있겠는가? |
진정으로 생각함이 아니로다.
어찌 해서 멀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가요의 한 구절로 강한 의지와 그것의
성취를 가르치고 있는 말이다.
唐 棣 之 华 (당체지화 ) :
당체나무 고운 꽃
偏 其 反 而 ( 편기반이 ) :
산바람에 나부끼네
豈 不 尔 思 ( 기불니사 ) :
어찌 그대 생각 않으리오마는
室 是 远 而 ( 실시원이 ) :
계신 곳이 너무 멀구나.
唐 | 棣 | 之 | 华 ( 華 ) | 偏 | 其 | 反 | 而 |
당나라 당 | 산앵두나무체 | 갈 지 | 빛날 화 | 치우칠 편 | 그 기 | 되돌릴 반 | 말이을 이 |
豈 | 不 | 尔 ( 爾 ) | 思 | 室 | 是 | 远 ( 遠 ) | 而 |
어찌 기 | 아닐 불 | 너 이 | 생각할 사 | 집 실 | 바를 시 | 멀 원 | 말이을 이 |
당체지화(唐棣之华) | 당체나무 꽃이 | 편기반이(偏其反而) | 나부끼며 뒤집히네 | ||||
기(豈) | 어찌 | 불이사(不尔思) | 그대를 생각하지 않겠는가 | ||||
실(室) | 집이 | 시원이(是远而) | 멀구나 |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어쩔 수 없다는 변명을 뜻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공자는 아직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어찌 멀고 가까움을
핑계 댈 수 있겠느냐고 타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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