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子는 (군자)는 :
군자는
義以爲質이요 (의이위질)이요 :
의로움으로 바탕을 삼고
禮以行之하며 (예이생지)하며 :
예로써 행하며
孫以出之하고 (손이출지)하고 :
공손한 태도로 말하고
信以成之하니 (신이성지)하니 :
신의로써 이루어야만
君子哉이니라 (군자재이니라) :
군자인 것이다.
论 ( 論 ) | 语 ( 語 ) | 孔 | 子 | 義 ( 义 ) | 以 | 爲 ( 为 ) | 質 ( 质 ) | 禮 ( 礼 ) |
논의할 론 | 말씀 어 | 구멍 공 | 아들 자 | 옳을 의 | 써 이 | 할 위 | 바탕 질 | 예도 례 |
以 | 行 | 之 | 孫 ( 孙 ) | 以 | 出 | 之 | 信 | 以 |
써 이 | 다닐 행 | 갈 지 | 손자 손 | 써 이 | 날 출 | 갈 지 | 믿을 신 | 써 이 |
成 | 之 | 君 | 哉 | |||||
이룰 성 | 갈 지 | 임금 군 | 어조사 재 |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고 예로써 그것을
행하며 겸손으로써 그것을 내며 믿음으로써
그것을 이루나니 군자로다.
군자는 덕을 갖춘 인격의 소유자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공자는 세상에서 군자를 찾아보지 못했다.
정말 군자다운 사람을 만나 보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한 말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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