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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子曰 君子는 固窮이나 小人은 窮斯濫矣니라(논어 : 자왈 군자는 고궁이나 소인은 궁사람의니라) : 군자도 곤궁할 때가 있다. 소인은 곤궁해지면 곧 함부로 행동한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3. 29.

 

子 曰 (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 子는 (군자)는 : 군자는

 

固 窮이나(고궁)이나 :

곤궁할 때가 있다.

 

小 人은 (소인)은 : 소인은

 

窮 斯 濫 矣니라( 궁사람의)니라 :

곤궁해지면 곧 함부로 행동한다.

 

论 ( 論 ) 语 ( 語 )
논할 론 말씀 어 아들 자 가로 왈 임금 군 아들 자 굳을 고
窮 ( 穷 ) 窮 ( 穷 ) 濫 ( 滥 )
다할 궁 작을 소 사람 인  다할 궁 이 사 넘칠 람 어조사 의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어려울수록 단단해지지만

소인은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포기하고

넘어져 버린다.

 

영공의 곁을 떠난 공자 일해이 진나라에서

식량이 떨어지고 제자들은 병을 앓고 피로해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참상을 보고 노한 자로가

" 군자도 곤궁할 수 있는 것입니까? " 하고

공자에게 대들었다. 그때 공자의 답변이다.

초나라로 가려고 하는 공자를 경계해서

진나라가 공자 일행을 포위했기 때문에

일어난 재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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