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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ock247127 은설(銀雪)
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孔子曰 君子居之면 何陋之有리오(논어 : 공자왈 군자거지면 하루지유리오) : 군자가 자리를 잡고 사는데 무엇이 누추하겠는가?

by 銀雪(은설)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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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曰 (공자왈 )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君子居之면 ( 군자거지) 면 :

군자가 자리를 잡고 사는데

 

何陋之有리오 ( 하루지유)리오 :

무엇이 누추하겠는가? 

 

 

论 (論 ) 语 ( 語 )
논할 논 말씀 어 구멍 공 아들 자 가로 왈 임금 군 아들 자
 
살 거 갈 지 어찌 하 더러울 루 갈 지 있을 유  
군자거지(君子居之) 군자가 거기에 사는데 하(何) 어찌  
루지유(陋之有) 누추함이 있겠는가?      

 

 

군자가 거처하면 무엇이 누추함이 있겠는가?

 

유덕한 사람이 거주하게 되면 덕의 감화를 받고

미천한 사람도 살만한 곳이 되는 것이다.

군자가 가서 사는데 어찌 누추하다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어떤 땅이 더러운가 아닌가 하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에 따라 결정된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사는 사람의 마음이

나쁘면 누추하게 된다. 땅 보다도 사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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