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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木兰花令(목란화령)拟古決绝词柬友(의고결절사간우) 이별의 시를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는 글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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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兰花令(목란화령)

拟古決绝词柬友(의고결절사간우)

옛 것을 모방해 지은 이별의 시를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다.

擬 (拟) 絶 (绝) 詞 (词)
헤아릴 의 옛 고 결단할 결 끊을 절 말씀 사 가릴 간 벗 우

 

 

人 生 若 只 如 初 見 (인생약지여초견 ) :

인생이 만약 늘 첫만남과 같다면

 

何 事 秋 风 悲 画 扇 ( 하사추풍비화선 ) :

가을 바람에 화선이 슬퍼할 일 어찌 있겠어요

 

等 闲 变 却 故 人 心 ( 등한변각고인심 ) :

얼마 못가 변해버린 내 님 마음

 

却 道 故 人 心 易 变 ( 각도고인심이변 ) :

연인 마음은 본디 쉽게 변하곤 했다며 핑계를 대네요.

사람 인 날 생 같을 약 다만 지 같을 여 처음 초 볼 견
风 (風) 画 (畵)
어찌 하 일 사 가을 추 바람 풍 슬플 비 그림 화 부채 선
闲 (閑) 变 (變)
무리 등 한가할 한 변할 변 물리칠 각 연고 고 사람 인 마음 심
变 (變)
물리칠 각 길 도 연고 고 사람 인 마음 심 쉬울 이 변할 변

 

驪 山 语 罷 淸 宵 半 ( 여산어파청소반 ) :

여산에서의 굳은 맹세 허사되고 밤은 깊어만 가건만

 

夜 雨 霖 铃 终 不 怨 ( 야우림령총불원 ) :

밤비 속의 방울 소리에 마음 애절해도 끝내 원망은 없어요

 

何 如 薄 幸 锦 衣 郞 ( 하여박생금의랑 ) :

멋지게 차려 입은 매정한 그대

 

比 翼 連 枝 当 日 願 ( 비익연지당일원 ) :

현종과 양귀비는 비익조와 연리지가 되길 원했네.

驪 (骊) 语 (語)
검은말 려 뫼 산 말씀 어 파할 파 맑을 청 밤 소 반 반
铃 (鈴) 终 (終)
밤 야 비 우 장마 림 방울 령 마칠 종 아닐 불 원망할 원ㄹ
锦 (錦)
어찌 하 같을 여 엷을 박 다행  행 비단 금 옷 의 사내 랑
当 (當)
견줄 비 날개 익 연결할 연 가지 지 마땅할 당 날 일 원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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