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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德 歌 之 春(대덕가지춘) :
대덕송의 봄
中 | 国 ( 國 ) | 元 | 代 | 初 | 期 | 戏 ( 戲 ) | 剧 | 作 | 家 |
가운데 중 | 나라 국 | 으뜸 원 | 대신할 대 | 처음 초 | 기약할 기 | 놀 희 | 심할 극 | 지을 작 | 집 가 |
关 ( 關 ) | 汉 ( 漢 ) | 卿 | 的 | 大 | 德 | 歌 | 之 | 春 | |
관계할 관 | 한수 한 | 벼슬 경 | 과녁 적 | 클 대 | 큰 덕 | 노래 가 | 갈 지 | 봄 춘 | |
대덕가(大德歌) | 대덕가는 사패(词牌)로 대덕송의 봄(春)을 뜻하며 대덕(大德)은 성종(成宗)의 두 번째 연호(年号)이다. |
자신을 떠난 님은 봄이 되면 돌아오겠다더니
님은 두 마리의 제비가 둥지를 틀고 있는
봄이 왔는데도 돌아오지를 않는 님을 향해
간절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여인의
그리움과 외로움의 사랑병을 표현하고 있다.
子 规 啼 ( 자규제 ) :
두견새가 소리내어 운다.
不 如 归 ( 불여귀 ) :
《집으로 돌아 가는 게 낫다》 라고
道 是 春 归 人 末 归 ( 도시춘귀인말귀 ) :
하자만 봄에 돌아오겠다던 사람은 아직 오지 않고
几 日 添 憔 悴 ( 기일첨초췌 ) :
몇칠째 부쩍 야위어졌네.
虛 飘 飘 柳 絮 飞 ( 허표표류서비 ) :
솜털 같은버들개지 이리 저리 흩날린다.
一 春 鱼 雁 无 消 息 ( 일춘어안무소식 ) :
봄이 다 가도록 물고기와 기러기는 소식도 없고
则 见 双 燕 斗 衔 泥 ( 칙견쌍연두함니 ) :
쌍쌍이 제비는 앞다투어 보금자리를
만드려 진흙 물어 나르네.
子 | 规 ( 規 ) | 啼 | 不 | 如 | 归 ( 歸 ) | |
아들 자 | 법 규 | 울 제 | 아닐 불 | 같을 여 | 돌아올 귀 | |
道 | 是 | 春 | 归 ( 歸 ) | 人 | 未 | 归 ( 歸 ) |
길 도 | 바를 시 | 봄 춘 | 돌아올 귀 | 사람 인 | 아닐 미 | 돌아올 귀 |
几 | 日 | 添 | 憔 | 悴 | ||
조짐 기 | 날 일 | 더할 첨 | 파리할 초 | 파리할 췌 | 飞 ( 飛 ) | |
虛 | 飘 ( 飄 ) | 飘 ( 飄 ) | 柳 | 絮 | 날 비 | |
빌 허 | 회오리바람 표 | 회오리바람 표 | 버들 류 | 솜 서 | ||
一 | 春 | 鱼 ( 魚 ) | 雁 | 无 ( 無 ) | 消 | 息 |
한 일 | 봄 춘 | 물고기 어 | 기러기 안 | 없을 무 | 꺼질 소 | 쉴 식 |
则 ( 則 ) | 见 ( 見 ) | 双 ( 雙 ) | 燕 | 斗 | 衔 ( 銜 ) | 泥 |
법 칙 | 볼 견 | 쌍 쌍 | 제비 연 | 말 두 | 재갈 함 | 진흙 니 |
자귀(子规) | 자귀는 뻐꾸기를 뜻하며 촉나라(蜀国)황제인 두우제(杜宇帝)는 죽은 뒤 변신했다고 전해진다. 그 을음소리는 " 집에 가는 게 낫다 "와 같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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