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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18

论语 : 子曰 論篤是與하면 君子者乎하고 色莊者乎니라(논어 : 자왈 논독시여하면 군자자호하고 색장자호니라) : 언론이 독실한 것만 따른다면 군자다운 사람이겠는가. 외모만 장엄한 사람이겠는가. 子曰 論篤是與하면 君子者乎하고 色莊者乎니라.(자왈 논독시여하면 군자자호하고 색장자호니라) :  언론이 독실(篤實)한 것만 따른다면 군자다운 사람이겠는가. 외모만 장엄한 사람이겠는가. 말을 조리있게 한다고 찬양한다면 군자답기때문이라는 것이냐겉모습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냐. 말과 용모로 사람을 취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하고 풍체가 좋은 사람을훌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는 곤란하다.어쩌면 그런 사람은 풍채와 구변만은 훌륭하지만마음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과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실패할 경우도 있다. 훌륭한 말을 하는 것 만큼 그 행동이 훌륭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인격자라고 할 수 있다는 충언이다. 论 ( 論 )语 ( 語 )論 ( 论 )篤 ( 笃 )是與 ( 与.. 2024. 10. 30.
论语 :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인저 不舍晝夜로다(논어 :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인저 불사주야로다) : 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인저 不舍晝夜로다.(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인저 불사주야로다) :  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공자가 강가에 서서 말했다.지나가는 자(者)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주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 구나. 공자께서 냇가에 계시면서 말씀하시길"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으로 그만두지 않는도다. " 쉼 없이 지나가는 것은 시간과 같다 "라는뜻과 " 춘하추동 4계의 변화가 흐르는물과 같다 " 라고 해석하기도 한다.또 수행의 길은 휴식없는 유수와 같다는 해석도 있다.이 구절은 옛부터 천상탄(川上歎)이라고 불려왔다.子在川上曰逝者아들 자있을 재내 천윗 상가로 왈갈 서놈 자如斯夫不舍晝 ( 昼 )夜같을 여이 사지아비 부아닐 불집 사낮 주밤 야子(자)공자께서(스승,선.. 2024. 10. 29.
子曰 不人者는 不可以久處約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仁者는 安仁하고 知者는 利仁이니(자왈 불인자는 불가이구처약이며 불가이장처략이니 인자는 안인하고 지자는 이인이니) : 어진 사람은 천명(天命)을 알아 인(仁)에 만족하고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한다. 子曰 不人者는 ( 자왈 불인자는 )不可以久處約이며 : ( 불가이구처약이며 )不可以長處樂이니 : ( 불가이장처락이니 ) 仁者는 安仁하고 : (인자는 안인하고 )知者는 利仁이니 : ( 지자는 이인이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질지 못한 사람은어려운 곤궁(困窮 : 가난하여 살림이 구차함)에오래 견디지 못하며 오래도록 안락한 환경을누리지 못한다. 어진 사람은 인을 편안히 여기고지혜로운 사람은 인을 어렵게 여긴다. 누구나 역경에 처하게 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벗어나려 하고 안락한 처지가 되면 허영과 사칠로안락을 오래 지키지 못한다.오직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만이 역경과 안락을초월하여 자기의 이상을 추구한다는 뜻이다.子曰不仁者不可以久아들 자가로 왈아닐 불어질 인놈 자아닐 불옳을 가써 이오랠 구處 (处 )約 (.. 2024. 10. 28.
论语 : 子曰 唯仁者라야 能好人하며 能惡人이니(논어 : 자왈 유인자라야 능호인하며 능악인이니) : 오직 어진 사람만이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 子曰 唯仁者라야 能好人하며 能惡人이니(자왈 유인자라야 능호인하며 능악인이니) 자왈 유인자라야 능호인하며 능악인이니) : 오직 어진 사람만이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论 ( 論 )语 ( 語 )子曰唯仁者논할 론말씀 어아들 자가로 왈오직 유어질 인놈 자能好人能惡 ( 恶 )人 능할 능좋을 호사람 인능할 능악할 악사람 인 子曰(자왈)공자께서 말씀하시길唯仁者(유인자)오직 어진 자라야 能好人(능호인)사람을 좋아할 수있고能惡人(능악인)사람을 미워할 수도있다  어진 마음을 갖지 못한 사람은 사리사욕에 흐리기\때문에 공평한 판단을 잃고 진정으로 사람을사랑하거나 미워할 수가 없게 된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책망할 수 있고 자기의 의무를 다한 사람만이자기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 2024. 10. 27.
论语 : 成事不說하며 遂事不諫 이니 旣往不咎로다.(논어 : 성사불설하며 수사불간이니 기왕불구로다) : 다 된일에 대해서는 비평하지 말며, 끝난 일에 대해서는 간하지 말 것이며, 지난일은 탓하지 마라. 论语 : 成事不說하며 遂事不諫이니 旣往不咎로다.( 논어 : 성사불설하며 수사불간이니  기왕불구로다.) : 다 된일에 대해서는 비평하지 말며끝난 일에 대해서는 간하지 말 것이며지난일은 탓하지 마라. 论 ( 論 )语 ( 語 )成事不說 ( 说 )  논할 논말씀 어이룰 성일 사아닐 불말씀 설  遂事不諫 ( 谏 )旣往不咎드디어 수일 사아닐 불간할 간이미 기갈 왕아닐 불허물 구成事 (성사)이루어진 일은遂事 (수사)이미 지난 일 (과거의 일)  不說 (불설)말하지 않고不諫 (간할간)바로 잡거나 그만두게 하는 일  旣往 (기왕)이미 지나간 것은不咎 (불구)탓하지 않는다   공자는 ' 다 끝난 일은 이야기할 것이 못된다. 끝난 일은 옳다 그르다 해봐야 고칠 수가 없다.지나간 과거사를 나무란들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말한.. 2024. 10. 26.
论语 : 知者不惑하고 仁者不憂하고 勇者不懼니라(논어 : 지자불혹 하고인자불우하고 용자불구니라) :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迷惑)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知者不惑仁者알 지놈 자아닐 불미혹할 혹어질 인놈 자不憂勇者不懼아닐 불근심 우날랠 용놈 자아닐 불두려워할 구知者(지자)지혜로운 사람仁者(인자)인자한 사람은勇者(용자)용감한 사람은不惑(불혹)미혹하지 않고不憂(불우)걱정하지 않고不懼(불구)두려워하지 않는다 군자가 갖추어야 할 삼덕(三德)은지(知), 인(仁), 용(勇)을 말하는 것이며 지자(知者)는 사물의 도리를 잘 분별하여 인식하고미래를 추측하는 지혜를 가지고 있어 어떤 어려운문제에 부딪쳐도 미혹되지 않고 해결해 낼 수 있다. 인자(仁者)는 인과 덕을 갖추고 있어서 사리사욕을버리고 천리(天理)에 따라서 행동하며..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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