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孔 子 曰 (공자왈) :
공자가 말씀하시길
君 子는 (군자)는 :
군자는
貞 而 不 諒 이니라 (정이불량)이니라 :
곧고 바르나 소신을 고집하지 않는다.
군자는 옳바르고 곧으나 무턱대고
신의(信義)만 고집하지 않는다.
论 (論) | 语 (語) | 孔 | 子 | 曰 | 君 |
논할 논 | 말씀 어 | 구멍 공 | 아들 자 | 가로 왈 | 임금 군 |
子 | 貞 (贞) | 而 | 不 | 諒 (谅) | |
아들 자 | 곧을 정 | 말이을 이 | 아닐 불 | 살필 량 |
《매생(尾生)의 고집》이라는 속담이 있다.
미생이라는 남자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애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애인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결국 홍수에 떠내려가서
죽고 말았다는 고사가 있다.
군자의 지조는 이것과는 다르다는 뜻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