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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논어(孔子的 论语)

论语 : 子曰 歲寒然後에 知松栢之後彫也니라(자왈 세한연후에 지송백지후조야니라) : 날이 추운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듬을 알 수 있다. 歲寒然後에(세한연후)에知松栢之後彫也니라(지송백지후조야니라) : 날이 추운 뒤에야 소나무와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안중근 의사(安重根 義士)가 옥중(旅順監獄 : 여순감옥)에서 휘호한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세한연후지송배지불연)날이 추운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않음을 안다. 공자가 말씀하시길 한 해가 저물어 추워진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드는 것을 알 수 있느리라.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들보다 더디 시들게 됨을 알게 되는것처럼 어려움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진가를발휘하게 된다는 뜻이다.어떤 계기로 인해 평소 닦고 쌓아온 수행의본뜻을 발휘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论 (論 )语 ( 語 )子曰歲 (岁 )寒然後 ( 后 )논할 론말씀 어아들.. 더보기
论语 : 子曰 愛之, 能勿勞乎아? 忠焉, 能勿誨乎아?(논어 : 자왈 애지, 능물로호아? 충언 능물회호아?) : 그를 사랑한다고 해서 수고롭히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충성을 다 한다고 해서 깨우쳐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子曰 愛之, 能勿勞乎아?( 자왈 애지, 능물로호아? ) :그를 사랑한다고 해서 수고롭히지 않을 수 있겠는가? 忠焉, 能勿誨乎아?( 충언 능물회호아? ) :충성을 다 한다고 해서 깨우쳐 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사랑하는데 어찌 그를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있겠는가? 진정으로 생각하는데 어찌 그를깨우쳐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사자는 자기 새끼를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뜨린다.또는 귀여운 자식은 고생을 시킨다는 속담이 있듯이깊은 애정이 있으면 도리어 그 상대의 앞날을 위해고통을 경험하게 하고 또 어떤 사람이 진실로 성실하다면 그의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충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 된다고 " yes man " 이 되는 것은 아직 성의가 없다는 증거이다.子曰愛 ( 爱 )之能 勿勞 ( .. 더보기
论语 :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하고 小人은 同而不和니라(논어 : 자왈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니라) : 군자는 서로 어울리되 패거리를 짓지 않고 소인은 패거리를 짓되 서로 화합하지 않는다. 子曰 君子는 和而不同하고(자왈 군자는 화이부동)하고군자는 서로 어울리되 패거리를 짓지 않고 小人은 同而不和니라(소인은 동이불화)니라 :소인은 패거리를 짓되 서로 화합하지 않는다. 군자는 사람들과 화합하지만, 뇌동(雷同 : 줏대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임)하지 않는다. 소인은 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화이부동이고실리에 연연하는 것이 동이불화이다.동 화(和)란 서로 화합해서 사이가 좋아지는 것.그러나 동(同)과는 틀리다. 우뢰소리가 나면만물이 동시에 여기에 응하는 현상을 뇌동(雷同)이라도 하지만, 생각하지도 않고 덮어놓고 타인에동조하는 태도를 비유한다. 따라서 화(和)에는주체성이 있지만 동(同)에는 주체성이 전혀 없다. 화(和)는 다른 사람과 마음과 뜻이 잘 통하고어울리는.. 더보기
论语 : 子曰見利思義하고 見危授命하며 久要에 不望平生之言이면 亦可以爲成人矣니라(논어 : 자왈 견리사의하고 견위수명하며 구요에 불망평생지언이면 역가이위성인위니라.)이로운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칠것을 생각하며, 오래된 약속이라도 평소에 한 그말들을 잊지 않는다면 또한 성인이다. 見利思義 (견리사의)하고 :이로운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하고 見危授命 (견위수명)하며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칠 것을 생각하며 久要 (구요)에오랜 약속에 不望平生之言 (불망평생지언)이면 :평소에 한 그 말들을 잊지 않는다면 亦可以爲成人矣 (역가이위성인의)니라 : 또한 성인이라 할 수있다.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칠 것을 생각하며,오래된 약속이라도 평시에 한 그말들을 잊지않는다면 또한 성인이다. 제자 자로가 성인(成人)이란 어떤 사람을가리키는 것입니까? 물었다.공자는 역사상의 인물을 예로 들었지만,지금 세상이라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않아도 된다고 전제한 다음, 이어서위와 같은 설명을 했다. 安重根 義士 (안중근 의사)가뤼순(여순)감옥에서 쓴 글귀 見利思義(견리사.. 더보기
论语 : 子曰 貧而無怨은 難하고 富而無驕는 易니라(논어 : 자왈 빈이무원은 난하고 부이무교는 이니라) : 가난하면서도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子曰 貧而無怨은 難하고 富而無驕는 易니라(자왈 빈이무원은 난하고 부이무교는 이니라) :  가난하면서도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부유하면서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 " 가난하면 둔해진다 "라는 속담과 같이사람은 가난해지면 마음이 심술긏고 비뚤어지기 쉽다.그리고 다른 행복한 사람이나 부자를 보면 " 왜 나만 이렇게 운이 나쁠까? "" 이 세상에는 신도 부처님도 없는가? "하고불평을 토로하게 된다. 그래서 공자도 인간 본연의심정으로 가난함에서 오는 원망은 참아내기가힘들다고 말했던 것이다. 자신의 권세가 커지고재산이 늘어나면 자연 교만한 마음이 생기게 되나이는 다소의 예와 의지로 자제할 수가 있다고 충고한다.论 (論 )语 ( 語 )子曰貧 (贫 )而無 ( 无 )논의할 론말씀 어아들 자가로 왈가난할 빈말이을 이없을 .. 더보기
论语 : 孔子曰 君子之德風지요 小人之德草라 草上之風必偃여라(논어 : 공자왈 군자지덕풍지요 소인지덕초라 추상지풍필언여라) :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 소인이 덕은 풀과 같다. 孔子曰 (공자왈)君子之德風지요 (군자지덕풍)지요 小人之德草라(소인지덕초)라 草上之風必偃여라(초상지풍필언) 여라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 소인이 덕은 풀과 같다. 군자의 덕이 바람이라면 소인의 덕은 풀이다.풀 위에  바람이 불면 반드시 쓰러진다. 여기서 군자는 위정자(爲政者 : 정치를 하는 사람),소인은 백성을 가르킨다.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받는 자와의 관계는 바람과 풀과 같은 관계이다.바람이 불면 풀이 쓰러지듯이 위에 있는 위정자가정치를 잘 하면 아래의 민초도 반드시 선도(善道)에순종하게 된다. 강권을 써서 악당을 전부 죽이더라도세상은 그것으로 선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공자가가르치고 있다.孔子曰君者之德 (徳 )風 ( 风 )小人구멍 공아들 자가로 왈임금 군놈 자갈 지클 덕바람 풍작을 소사람 인之德 (徳.. 더보기
论语 : 子曰 知者樂水요 仁者樂山이라, 知者動하고 仁者靜이니 知者樂이면 仁者壽한다.( 논어 : 자왈 지자요수요 인자요산이라 지자동하고 인자정이니 니자낙이면 인자수한다.)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知者樂水요 仁者樂山이라( 지자요수요 인자요산이라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知者動하고 仁者靜이니 ( 지자동하고 인자정이니 )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어진 사람은 정적이다. 知者樂이면 仁者壽한다. ( 니자낙이면 인자수한다 )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 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는 산을 좋아하고자자는 움직이고 인자는 고요하며 지자는 즐기고 인자는 장수한다. 지식과 덕을 갖춘 사람을 비유한 말로 지자(智者)는지식을 사랑하여 마음이 밝고 깨끗하며 이해심이넓고 깊다. 그러나 지식은 흐르는 물과 같이 변하여시대와 환경에 따라 새로워지기도 한다. 인자(仁者)는사리사욕이 없고 영원히 변하지 않고 고요하다는 뜻이다.论 ( 論 )语 ( 語 )子曰知者樂水논의할 .. 더보기
论语 : 子曰 論篤是與하면 君子者乎하고 色莊者乎니라(논어 : 자왈 논독시여하면 군자자호하고 색장자호니라) : 언론이 독실한 것만 따른다면 군자다운 사람이겠는가. 외모만 장엄한 사람이겠는가. 子曰 論篤是與하면 君子者乎하고 色莊者乎니라.(자왈 논독시여하면 군자자호하고 색장자호니라) :  언론이 독실(篤實)한 것만 따른다면 군자다운 사람이겠는가. 외모만 장엄한 사람이겠는가. 말을 조리있게 한다고 찬양한다면 군자답기때문이라는 것이냐겉모습이 훌륭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냐. 말과 용모로 사람을 취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청산유수처럼 말을 잘 하고 풍체가 좋은 사람을훌륭한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는 곤란하다.어쩌면 그런 사람은 풍채와 구변만은 훌륭하지만마음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과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실패할 경우도 있다. 훌륭한 말을 하는 것 만큼 그 행동이 훌륭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인격자라고 할 수 있다는 충언이다. 论 ( 論 )语 ( 語 )論 ( 论 )篤 ( 笃 )是與 ( 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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