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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한시(汉诗) : 중국 당나라 《여류시인 상관완아》 「女流 诗人 上官婉儿」 채서원(彩书怨) : 채색 종이(彩书)에 쓴 원망과 그리움의 시

彩书怨 (채서원) :

채색 종이(彩书)에 쓴 원망과 그리움의 시

 

 

낙엽이 지는 동정호의 가을 밤, 만 리 밖에 있는 임을

그리워하며 반딧불이처럼 방황하는 외로운 마음을 담아

꽃가지 하나를 멀리 있는 임에게 부쳐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여인의 슬픈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叶 下 洞 庭 秋 (엽하동정추) :

낙엽이 지는 동정호(洞庭湖)에 가을이 깊어가고

 

思 君 万 里 流 (사군만리류) :

만 리 너머 계신 임을 향한 그리움은 강물처럼 흘러갑니다.

 

露 湿 红 兰 径 (노습홍난경) :

이슬은 붉은 난초가 피어난 오솔길을 적시고

 

月 照 淸 辉 帷 (월조청휘유) :

달빛은 맑은 빛으로 침실을 휘장(커튼)을 비추네요.

 

微 风 揺 庭 树 (미풍요정수) :

산들바람은 정원의 나무를 흔들고

 

细 雨 点 帘 帷 (세우점렴유) :

가는 비는 발과 휘장에 톡톡 떨어집니다.

 

营 营 向 何 处 (영영향하처) :

반디불이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이 마음은 어디로 향해야 하나

 

慇 懃 寄 一 枝 (은면기일지) :

두러움과 외로움을 달래려 꽃가지 하나(一枝)를 부쳐봅니다.

 

 

诗 (詩) 儿 (兒) 书 (書)
여자 여 흐를 류 시 시 윗 상 벼슬 관 순할 완 아이 아 채색 채 글 서 원망할 원
叶 (葉) 万 (萬)
잎 엽 아래 하 골 동 뜰 정 가을 추 생각 사 임금 군 일만 만 마을 리 흐를 류
湿 (濕) 红 (紅) 兰 (蘭) 径 (徑) 辉 (輝)
이슬 로 젖을 습 붉을 홍 난초 란 지름길 경 달 월 비출 조 맑을 청 빛날 휘 휘장 유
风 (風) 揺 (搖) 树 (樹) 细 (細) 帘 (簾)
작을 미 바람 풍 흔들 요 뜰 정 나무 수 가늘 세 비 우 점 점 발 렴 휘장 유
营 (營) 营 (營) 处 (處)
경영할 영 경영할 영 향할 향 어찌 하 곳 처 괴로워할 은 은근할 근 기이할 기 한 일 가지 지
한시(漢詩)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