晓出净慈寺送林子方(효출정자사송림자방) :
정자사(사찰 이름)를 나와 친구(임자방)을 배웅하며
절친한 친구 임자방(林子方)이 조정의 중앙 관직으로
영전하여 떠나는 친구에게 「이별은 아쉽지만, 자네는 저 태양
아래 가장 붉게 빛나는 연꽃처럼 조정에서 큰뜻을 펼치게나」
라는 석별(惜别)의 정(情)을 담은 송별시입니다.
毕 竟 西 湖 六 月 中 (필경서호육월중) :
마침내 6월 한창때의 서호에 와보니
风 光 不 与 四 时 同 (풍광불여사시동) :
그 경치가 다른 어느 계절과도 전혀 다르네.
接 天 莲 叶 无 穷 碧 (접천련엽무궁벽) :
하늘 닿는 곳까지 끝없이 펼쳐진 연잎은 더없이 푸르고
映 日 荷 花 别 样 红 (영일하화별양홍) :
아침 햇살을 한몸에 받은 연꽃은 유달리 붉게 빛나는구나.
| 汉 (漢) | 诗 (詩) | 诗 (詩) | 人 | 杨 (楊) | 万 (萬) | 里 | ||
| 한나라 한 | 시 시 | 시 시 | 사람 인ㅅ | 버들 양 | 일만 만 | 마을 리 | ||
| 晓 (曉) | 出 | 净 | 慈 | 寺 | 送 | 林 | 子 | 方 |
| 새벽 효 | 날 출 | 찰 정 | 사랑 자 | 절 사 | 보낼 송 | 수풀 림 | 아들 자 | 모 방 |
| 毕 (畢) | 竟 | 西 | 湖 | 六 | 月 | 中 | ||
| 마칠 필 | 마침내 경 | 서녘 서 | 호수 호 | 여섯 육 | 달 월 | 가운데 중 | ||
| 风 (風) | 光 | 不 | 与 (與) | 四 | 时 (時) | 同 | ||
| 바람 풍 | 빛 광 | 아닐 불 | 더불 여 | 넉 사 | 때 시 | 한가지 동 | ||
| 接 | 天 | 莲 (蓮) | 叶 (葉) | 无 (無) | 穷 (窮) | 碧 | ||
| 이을 접 | 하늘 천 | 연꽃 연 | 잎 엽 | 없을 무 | 다할 궁 | 푸를 벽 | ||
| 映 | 日 | 荷 | 花 | 别 (別) | 样 (樣) | 红 (紅) | ||
| 비칠 영 | 날 일 | 연 하 | 꽃 화 | 다를 별 | 모양 양 | 붉을 홍 | ||
| 한시(漢詩) |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 |||||||
| 석별(惜别) | 서로 애틋하게 이별함. 또는 그런 이별 | |||||||
| 접천연엽(接天莲叶) : 하늘에 닿은 푸른 연잎 |
조정의 높은 곳까지 직언을 올릴 수 잇는 임자방의 강직한 기개를 의미하며 친구가 마음껏 뜻을 펼칠 넓은 정치적 무대를 상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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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일하화(映日荷花) : 햇살에 비친 붉은 연꽃 |
햇살(日)은 곧 임금(황제)을 의미하며, 황체의 총애를 받아 조정의 핵심 인재로 붉게 피어나라는 의미와 관직에서 찬란하게 빛날 친구의 앞날(홍운)과 군자로서의 청렴한 지조를 상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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