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 溪 (옥계) :
옥빛 구슬처럼 맑은 시내에서
혼탁한 세상에서 물러나 자연과 벗하며 자신의
마음을 옥처럼 맑고 깨끗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나는 비록 시골에서 살지만 정신만큼은
옛 성현들과 맞닿아 있고 「맑은 자연(玉溪) 속에 사니
내 마음도 자연을 닮아 옥처럼 맑아졌다」는 물아일체
(物我一體)의 경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流 水 声 中 亦 有 歌 (유수성중역유가) :
흐르는 물소리 속에도 노래가 있고
靑 山 影 裏 更 无 瑕 (청산영리갱무하) :
푸른 산 그림자 속에는 티끌 하나 없구나.
主 人 隐 去 心 如 玉 (주인은거심여옥) :
이곳에 은거하는 주인의 마음은 옥과 같으니
不 让 当 年 隐 士 家 (불양당년은사가) :
그 옛날 이름난 은사(隐士)들의 집과 다를 바 없네.
| 诗 (詩) | 人 | 孙 (孫) | 圣 (聖) | 恩 | 玉 | 溪 |
| 시 시 | 사람 인 | 손자 손 | 성인 성 | 은혜 은 | 구슬 옥 | 시내 계 |
| 流 | 水 | 声 (聲) | 中 | 亦 | 有 | 歌 |
| 흐를 류 | 물 수 | 소리 성 | 가운데 중 | 또 역 | 있을 유 | 노래 가 |
| 靑 | 山 | 影 | 裏 | 更 | 无 (無) | 瑕 |
| 푸를 청 | 메 산 | 그림자 영 | 속 리 | 다시 갱 | 없을 무 | 허물 하 |
| 主 | 人 | 隐 (隱) | 去 | 心 | 如 | 玉 |
| 주인 주 | 사람 인 | 숨을 은 | 갈 거 | 마음 심 | 같을 여 | 구슬 옥 |
| 不 | 让 (讓) | 当 (當) | 年 | 隐 (隱) | 士 | 家 |
| 아닐 불 | 사양할 양 | 마땅 당 | 해 년 | 숨을 은 | 선비 사 | 집 가 |
| 한시(漢詩) |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 |||||
| 물아일체(物我一體) | 사물(物)과 나(我)가 한 몸(一體)이 되었다는 뜻으로 대상과 주체가 완전히 하나로 어우러져 내가 사물인지 사물이 나인지 구분할 수 없는 경지를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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