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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钟寺 (수종사) :
물의 종소리가 들리는 절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에 있는 사찰》
평생을 나라에 헌신했으나 결국 정쟁에 밀려나 산사(수종사)로
숨어든 노정승이, 자신을 갉아먹는 근심 때문에 눈앞에 핀 봄꽃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기회)조차 보지 못하고
이제는 늙고 지친 처지가 되었음을 한탄하는 의미를 담고 있죠.
微 风 吹 雨 薄 云 收 (미풍취우박운수) :
산들바람 비를 몰아가고 엷은 구름 걷히는데
杖 屦 柴 门 步 自 迟 (장구시문보자지) :
지팡이 짚고 짚신 신은 채 사리문 나서니
발걸음이 절로 더뎌지네.
九 十 春 光 愁 里 过 (구십춘광수리과) :
아흔 날 봄빛(봄철내내)을 근심 속에 보내고 나니
云 吉 山 中 错 花 期 (운길산중착화기) :
운길산 속에서 꽃 피는 시절을 그만 놓쳐버렸구나.
| 文 | 臣 | 李 | 德 | 馨 | 水 | 钟 (鐘) | 寺 |
| 글월 문 | 신하 신 | 오얏 리 | 클 덕 | 꽃다울 형 | 물 수 | 쇠북 종 | 절 사 |
| 微 | 风 (風) | 吹 | 雨 | 薄 | 云 (雲) | 收 | |
| 작을 미 | 바람 풍 | 불 취 | 비 우 | 엷을 박 | 구름 운 | 거둘 수 | |
| 杖 | 屦 (屨) | 柴 | 门 (門) | 步 | 自 | 迟 (遲) | |
| 지팡이 장 | 신 구 | 섶 시 | 문 문 | 걸음 보 | 스스로 자 | 더딜 지 | |
| 九 | 十 | 春 | 光 | 愁 | 里 (裏) | 过 (過) | |
| 아홉 구 | 열 십 | 봄 춘 | 빛 광 | 근심 수 | 속 리 | 지날 과 | |
| 云 (雲) | 吉 | 山 | 中 | 错 (錯) | 花 | 期 | |
| 구름 운 | 길할 길 | 메 산 | 가운데 중 | 어긋날 착 | 꽃 화 | 기약할 기 | |
| 한시(漢詩) |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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