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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诗经)

시경(诗经) : 국풍「國風」 중 소남「召南」에 속한 행로 「行路」 : 길에는 이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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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 路 (행로) :

길에는 이슬이

 

 

자신을 강제로 데려가려는 사람이 강요된 혼인이나

법적인 위협으로 압박하지만 설령 이슬(구설수)이

두렵고 감옥에 갇힐지언정 부당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정절을 지키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비록 나를 감옥에

보낼지언정 예법에 어긋나고 부도덕한 당신의 요구에 절대

응하지 않겠으니 나를 감옥에 가두고 재판에 넘길 수는

있어도 결코 나를 굴복시켜 데려갈 수 없고 「몸을 가둘 수

있어도 마음만은 굴복시킬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厌 浥 行 露 (엽읍행로) :

촉촉히 내린 길가의 이슬 !

 

岂 不 夙 夜 (기불숙야) :

이른 아침 이슥한 밤 가랴마는

 

谓 行 多 露 (위행다로) :

많은 이슬을 어쩐다구요 ?

 

谁 谓 雀 无 角 (수위작무각) :

무어라, 참새는 부리가 없다고 ?

 

何 以 穿 我 屋 ? (하이천아옥 ? ) :

우리 집 지붕은 어찌 뚫었지 ?

 

谁 谓 女 无 家 (수위여무가) :

무어라, 당신은 집이 없다고 ?

 

何 以 速 我 狱 ? (하이속아옥 ?) :

동헌엔 어찌해 나를 불렀죠 ?

 

虽 速 我 狱 (수속아옥) :

아무리 나를 불러 내어 보아도

 

室 家 不 足 (실가부족) :

그러한 혼인은 안돼요, 안돼

 

谁 谓 鼠 无 牙 (수위서무아) :

무어라, 쥐는 어금니가 없다고 ?

 

何 以 穿 我 墉 (하이천아용) :

우리 집 담장은 어찌 뚫었지 ?

 

谁 谓 女 无 家 (수위여무가) :

무어라, 당신은 집이 없다고 ?

 

何 以 速 我 讼 ? (하이속아송 ?) :

원님엔 어찌해 일러 바쳤죠 ?

 

虽 速 我 讼 (수속아송) :

아무리 나를 일러 바쳐 보아도

 

亦 不 女 从 (역불여종) :

그 말씀 따르지는 못해요, 못해

 

 

诗 (詩) 经 (經) 国 (國) 风 (風)    
시 시 지날 경 나라 국 바람 풍 부를 소 남녘 남 다닐 행 이슬 로    
厌 (厭) 岂 (豈)    
누를 엽 젖을 읍 다닐 행 이슬 로 어찌 기 아닐 불 일찍 숙 밤 야    
谓 (謂) 谁 (誰) 谓 (謂) 无 (無)  
이를 위 다닐 행 많을 다 이슬 로 누구 수 이를 위 참새 작 없을 무 뿔 각  
穿 谁 (誰) 谓 (謂) 无 (無)
어찌 하 써 이 뚫을 천 나 아 집 옥 누구 수 이를 위 여자 여 없을 무 집 가
狱 (獄) 虽 (雖) 狱 (獄)  
어찌 하 써 이 빠를 속 나 아 옥 옥 비록 수 빠를 속 나 아 옥 옥  
谁 (誰) 谓 (謂) 无 (無)  
집 실 집 가 아닐 부 발 족 누구 수 이를 위 쥐 서 없을 무 어금니 아  
穿 谁 (誰) 谓 (謂) 无 (無)
어찌 하 써 이 뚫을 천 나 아 담 용 누구 수 이를 위 여자 여 없을 무 집 가
讼 (訟) 从 (從)  
어찌 하 써 이 빠를 속 나 아 송사할 송 또 역 아닐 불 여자 여 좇을 종  
국풍(國風) 주나라에서 다스렸던 15개 지역(15국풍)에서 전해 오는 민요
소남(召南) 주나라에서 다스렸던 15개 지역 중 소공(召公)석이 다스리던 남쪽 지방에서 내려 오던 노래
시경(詩經)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으로 시(詩)의 경전(經典)이라는 뜻이다. 유교의 경전중 하나로 여긴다.
국풍(國風)은 각 제후국(諸候國)의 풍속(風俗)과 민요(民謠)를 모은 시가들을 통징하며
소남(召南)은 국풍을 이루는 15개 나라 중 하나이며 주(周)나라 남쪽 지방에 실려 있는 민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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