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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한시(汉诗) : 조선전기시대 《문신 맹사성》 「文臣 孟思诚」의 제맹고불기우도(题孟古佛骑牛图) : 소 타는 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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题孟古佛骑牛图 (제맹고불기우도) :

맹고불(맹사성)이 소를 타고

가는 그림에 쓰다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게 살아가는 선비의 모습과 정치가

잘 되어 온 세상이 평화로우니, 높은 정승조차 권위를 버리고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하고 임금은 그 평화를 보며 흐뭇해하니

이 모든 평화로움이 결국 「임금의 은혜」 덕분이라는 충심

(忠心)과 가장 낮은 곳(소의 등)에서 울려 퍼진 노래가 가장

높은 곳(임금의 마음)을 치유하다는 의미을 담고 있다.

 

정승의 도포 자락 소 꼬리에 휘날리고,

피리 소리 구름 타고 대궐까지 들리는데,

성군(세종)은 그 소리에 나라 시름 잊었노라.

 

 

政 丞 衣 袂 拂 牛 尾 (정승의매불우미) :

정승의 옷소매 소 꼬리에 나부끼고

 

笛 声 乘 云 入 凤 阙 (적성승운입봉궐) :

피리 소리 구름 타고 대궐(봉궐)에 드는데

 

圣 君 闻 之 忘 国 忧 (성군문지망국우) :

성군(세종)께서 그 소리 듣고 나라 시름 잊으셨네.

 

 

汉 (漢) 诗 (诗) 诚 (誠)
한나라 한 시 시 글월 문 신하 신 맏 맹 생각 사 정성 성
题 (題) 骑 (騎) 图 (圖)
제목 제 맏 맹 옛 고 부처 불 말 탈기  소 우 그림 도
정사 정 정승 승 옷 의 소매 몌(매) 떨칠 불 소 우 꼬리 미
声 (聲) 云 (雲) 凤 (鳳) 阙 (闕)
피리 적 소리 성 탈 승 구름 운 들 입 봉새 봉 대궐 궐
圣 (聖) 闻 (聞) 国 (國) 忧 (憂)
성인 성 임금 군 들을 문 갈 지 잊을 망 나라 국 근심 우
맹고불(孟古佛) 맹불고에서 고불(古佛)은 맹사성 선생의 호(號), 맹(孟) : 성씨인 '맹'을 뜻함
즉, 부처님처럼 인자하고 청렴한 맹사성 선생을 친근하고 존경스럽게 부르는 명칭
한시(汉诗)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노랑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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