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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고구려 제 2대 왕인 《유리왕》 「瑠璃王」의 황조가(黃鸟歌) : 노란 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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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鸟 歌 (황조가) :

노란 새의 노래

(꾀꼬리를 보며 부른 노래)

 

 

유리왕의 두 왕비인 화희(禾姬)치희(雉姬)가 다툰

후, 치희가 고향으로 돌아가 버리자 유리왕이 그녀를 

쫓아갔으나 결국 데려오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나무

밑에서 쉬던 왕은, 정답게 노니는 꾀꼬리 한쌍을 보고 

그 모습이 자신의 처량한 신세와 너무 대비되어 즉석에서

「저 작은 새들도 짝이 있어 행복한데, 한 나라의 군주인 나는

왜 이리도 외로운가?」라며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翩 翩 黃 鸟 雌 雄 相 依 (편편황조 자웅상의) :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다운데

 

念 我 之 独 谁 其 与 归 (염아지독 수기여귀) :

외로워라 이 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 - - - - - - 

 

翩 翩 飞 舞 那 金 莺 (편편비무나금앵) :

펄펄 날아다니는 저 꾀꼬리들

 

雌 雄 相 依 情 意 浓 (자웅상의정의농) :

암수 서로 의지하니 그 정이 참으로 깊구나.

 

可 怜 我 这 孤 单 身 (가령아저고단신) :

가련하게도 홀로 남겨진 이 내 몸은

 

还 能 与 谁 共 还 乡 ? (환능여수공환향) :

이제 누구와 함께 돌아갈 수 있을까?

 

鸟 (鳥)
유리 유 유리 리 임금 왕 누를 황 새 조 노래 가 벼 화 꿩 치
鸟 (鳥)
나부낄 편 나부낄 편 누를 황 새 조 암컷 자 수컷 웅 서로 상 의지할 의
独 (獨) 谁 (誰) 与 (與) 归 (歸)
생각 념 나 아 갈 지 홀로 독 누구 수 그 기 더불 여 돌아올 귀
飞 (飛) 莺 (鶯)
나부낄 편 나부낄 편 날 비 춤출 무 어찌 나 쇠 금 꾀꼬리 앵 여자 희
浓 (濃)  
암컷 자 수컷 웅 서로 상 의지할 의 뜻 정 뜻 의 짙을 농  
单 (單)  
옳을 가 영리할 령 나 아 이 저 외로울 고 홑 단 몸 신  
还 (還) 与 (與) 谁 (誰) 还 (還) 乡(鄕)  
돌아올 환 능할 능 더불 여 누구 수 함께 공 돌아올 환 시골 향  
한시(汉诗)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핑크 진달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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