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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한시(汉诗) : 중국 북송 시대 《시인 소식》 「文人 苏轼」 和子由渑池见和(화자유면지견화) : 소식(苏轼)이 아우 소철(苏辙)이 면지(渑池)에서 지은 시에 화답하여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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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子由渑池见和 (화자유면지견화) : 

소식( 苏轼)이 아우 소철(苏辙 : 자는 子由)이

면지(渑池)에서 지은 시에 화답하여 짓다

 

人 生 到 处 知 何 似 (인생도처지하사) :

인생이 사는 곳마다 무엇이 서로 다른가

 

恰 似 飞 鸿 踏 雪 泥 (흡사비홍답설니) :

응당 나는 기러기가 눈이나 진흙을 밟는 것과 같지.

 

泥 上 偶 然 留 指 爪 (니상우연류지조) :

진흙 위에는 우연하게 발자국이 남겠지만

 

鸿 飞 哪 復 計 東 西 (홍비나부계동서) :

날아간 기러기가 어찌 동쪽이니 서쪽이니 따지겠는가.

 

 

이 시는 아우 소철(蘇轍)이 먼저 지은 시에 화답하여

지은 시로 인생은 마치 기러기가 눈 덮인 진흙을 밟고

자나가는 것처럼 과거의 경험이나 업적 혹은 고난의

흔적은 잠시 남아 있을 뿐, 기러기가 이미 먼 하늘을

날아가 벼려 그 방향을 따져 묻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지나간 일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이 시에서 유래한 고사성어가 바로 설니홍조(雪泥鸿爪)

인데 인생의 길에서 겪는 모든 만남과 헤어짐, 성취와

실패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담담하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깊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汉 (漢) 诗 (詩) 诗 (詩) 苏 (蘇) 轼 (軾)  
한나라 한 시 시 시 인 사람 인 차조기 소 수레 앞턱 가로 댄 나무 식
渑 (澠) 见 (見)
화할 화 아들 자 말미암을 유 고을 이름 면 못 지 볼 견 화할 화
处 (處)
사람 인 날 생 이를 도 곳 처 알 지 어찌 하 같을 사
飞 (飛) 鸿 (鴻)
흡사할 흡 같을 사 날 비 큰 기러기 홍 밟을 답 눈 설 진흙 니
진흙 니 윗 상 짝 우 그러할 연 머무를 류 손가락 지 손톱 조
鸿 (鴻) 飞 (飛) 復 (复) 計 (计) 西
큰 기러기 홍 날 비 어찌 나 다시 부 셀 계 동녘 동 서녘 서
설니홍조(雪泥鴻爪) 눈 진흙 위의 기러기 발자국 《세상에 남긴 흔적이 오래가지 않고 사라짐》
기러기가 눈인 녹은 진흙 위에 잠깐 발자국을 남기지만 시간이 지나 눈이 녹으면
그 자취마저 곧 사라지듯 인생이나 어떤 일의 흔적이 덧없이 사라지고 남지 않음을
비유한 것으로 잠시 흔적을 남겼지만 곧 사라져버리는 덧없는 인생의 자취를 의미함
한시(汉诗)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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