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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汉诗)

한시(漢詩) : 조선 중기 《문신 송순》 「文臣 宋纯」 늙었다 물러가자 : 늙었으니 벼슬에서 물러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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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 물러가자 :

늙었으니 벼슬에서 물러나자.

 

늙었다 물러가자 마음과 의논하니

이 님 바라옵고 어디러로 가잔 말고

마음아 너란 있거나 몸만 먼저 가리라.

 

나도 늙었으니 이제는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마음과 의논하니

(마음이 답하기를) 이 임(임금)을 버려두고 어디로 가자는 말인가?

마음아, 너는 여기 남아있으려무나, 내 몸만 먼저 고향(자연)으로 돌아가 쉬리라.

 

 

늙어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쉬고

싶지만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상징하는 마음이 

아직 남아 몸만이라도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 은거하며

쉬겠다고 결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늙음으로 인해 벼슬에서 물러나지만 임금에 대한

충성심과 연모의 마음은 결코 버릴 수 없다는

충신연군(忠臣戀君)의 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漢 (汉) 詩 (诗) 纯 (純) 戀 (恋)
한나라 한 시 시 글월 문 신하 신 성씨 송 순수할 순 충성 충 신하 신 그리워할 련 임금 군
충신연군(忠臣戀君)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스러운 신하가 임금(군주)를 그리워함.
한시(漢詩)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중국 전통적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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