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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ock247127 은설(銀雪)
한국의 명시(韩国的 名诗)

大韩民国 诗人 郑玄宗的 痛苦的节日(대한민국 시인 정현종의 통고적절일) : 고통의 축제.

by 銀雪(은설)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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痛 苦 的 节 日(통고적절일) :

고통의 축제.

 

韩 ( 韓 ) 国 ( 國 ) 诗 ( 詩 ) 郑 ( 鄭 )
큰 대 나라 한 백성 민 나라 국 시 시 사람 인 정나라 정 검을 현
节 ( 節 )  
마루 종 과녁 적 아플 통 괴로울 고 과녁 적 마디 절 날 일  

 

 

"고통의 축제"는 '고통'과 '축제'를 결합함으로써

고통을 단순히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하지 않고

삶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긍정하고 찬란한

'축제'로 승화시킴으로써 삶의 불가피한 부분으로 받아들여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눈 깜박이는 별빛이여

사수좌(射手座)인 담배불빛의 화창(和昌)을 보아라.

 

구호의 어둠 속

깊이 우리 암호의 가락 !

하늘은 새들에게 내어 주고

나는 아래로 아래로 날아 오른다.

     쾌락은 육체를 묶고

     고통은 영혼을 묶는도다.

 

시간의 뿌리를 뽑으려다

제가 뿌리 뽑히는 아름 슬픔 우리들

숲은 우리의 정신의

정처없는 형용사,

눈동자마다 깊이

망향가(望鄕歌) 고여 있다.

     쾌락은 육체를 묶고

     고통은 영혼을 묶는도다.

 

무슨 힘이 우리를 살게 하냐구요 ?

마음의 잡동사니 힘.

아리랑 아리랑이 청천(靑天) 하늘

오늘도 흐느껴 푸르르고

별도나 많은 별에 수심(愁心) 내려

기죽은 영혼들 거지처럼 떠돈다.

     쾌락은 육체를 묶고

     고통은 영혼을 묶는도다.

 

몸보다 그림자가 더 무거워

머리 숙이고 가는 길

피에는 소금, 눈물에는 설탕을 치며

사람들의 일들을 노래한다.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일은

사람 사랑하는 일이어니

      쾌락은 육체를 묶고

     고통은 영혼을 묶는도다.

 

쏠 사 손 수 자리 좌 화할 화 창성할 창 바랄 망
시골 향 노래 가 푸를 청 하늘 천 근심 수 마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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