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诗人 靑马 柳致环的 哪只海鸥(시인 청마 유치환의 나지해구) : 어느 갈매기(표제 : 생명의 서)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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哪只海鸥( 나지해구 ) : 어느 갈매기

诗 ( 詩 ) 马 ( 馬 )
시 시 사람 인 푸를 청 말 마 버들 류 이를 치
环 ( 環 ) 鸥 ( 鷗 )
고리 환 과녁 적 어찌 나 다만 지 바다 해 갈매기 구

 

생명의 서 1장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구(救)하지 못하고

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짐지지 못하여

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 저 먼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 번 뜬 백일(白日)이 불사신같이

작열(灼熱)하고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永劫)의 허적(虛寂)에 오직 알라의 신(神)

만이 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그 열렬한 고독(孤獨) 가운데 옷자락을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 나 " 와 대면케 될지니

하여 " 나 "란 나의 생명이란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沙丘)

회한(悔恨)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뉘우칠 회 의심할 의 사랑 애 미워할 증 흰 백 날 일 사를 작 더울 열 길 영 위협할 겁
빌 허 고요할 적 더울 열 모래 사 외로울 고 홀로 독 모래 사 언덕 구 뉘우칠 회 한할 한

 

어느 갈매기

猖 狂 不 知 所 求 ( 창광부지소구 ) :

미치듯이 사납게 날뛰며 구할 바를 모르고

浮 游 不 知 所 住 ( 부유부지소주 ) :

이리저리 떠돌며 머물곳도 모르고

 

나의 세상은 모두가 서툴렀거늘

만사는 될 대로 되는 것이어늘

 

밤비 나리는 도희여

이 밤 湖面(호면) 같은 나의 舖道(포도)

아롱이는 燈(등)들도 저옥이 구슬퍼

나는 젖는 대로 비에 젖는

어느 한 마리 외로운 갈매기로다.

 

願(원)하여 이룬 바 없고

회한은 오직 병 같아

 

내 무뢰한같이 헐한 주점에 앉아

목을 메우는 한잔 胡酒(호주)

오늘밤 어느 갈매기처럼 鳴咽(명인)하노니

오오 나의 골육이여 너는 어느 때

개인 너의 하늘을 깨달르려느뇨.

 
미쳐날뛸 창 미칠 광 아닐 부 알 지 바 소 구할 구 쯜 부 놀 유 살 주  
호수 호 낮 면 펼 포 길 도 등잔 등 원할 원 수염 호 술 주 울 명 목구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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