无 刑 的 薔 薇 ( 무형적장미 ) :
모습 없는 장미
诗 ( 詩 ) | 人 | 金 | 南 | 祚 | 第 | 五 | 诗 ( 詩 ) | 集 | 楓 |
시 시 | 사람 인 | 성씨 김 | 남녘 남 | 복 조 | 차례 제 | 다섯 오 | 시 시 | 모을 집 | 단풍 풍 |
林 | 音 | 乐 ( 樂 ) | 中 | 无 ( 無 ) | 形 | 的 | 薔 | 薇 | |
수풀 림 | 소리 음 | 노래 악 | 가운데 중 | 없을 무 | 형상 형 | 과녁 적 | 장미 장 | 장미 미 |
모습 없는 장미는 장미가 자라나는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으로 장미의
자라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을 표현
한 것으로 우리의 어려운 삶을 나무에 비유하여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내일 여는 果木(과목)
그 이름과 그 믿음이던
나무,
내일도 내일의 내일도
열지 않던 나무여
조락(凋落)을 견디는 잎새
드리운 머리채 모양 올올이 검은
운명의 잎새
종내 열지 않던 나무의
애태운 園丁(원정)인
그 분,
그 분 눈자위의 연한 먹글씨를
지금쯤한 나이에서
나는 뭐라고 읽을까
마지막 시간
마지막 자리의
마지막 바라옴으로 피어낸
뜨거운 장미
모습없는 장미
바람과 비에도 손 흔들어 주리라
열지 않는 나무의
이 거창한 영광
우리들 아직
마음껏 슬퍼할
自由(자유)가 있느리라.
果 | 木 | 凋 | 落 | 園 (园 ) | 丁 | 自 | 由 |
열매 과 | 나무 목 | 시들 조 | 떨어질 락 | 동산 원 | 넷째 천강 정 | 스스로 자 | 말미암을 유 |
과목(果木) | 열매를 얻기 위해 가꾸는 나무 | 원정(園丁) | 정원이나 과수원 따위를 관리하는 사람 | ||||
조락(凋落) | 초목(草木)의 잎 따위가 시들어 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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