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어(论语)

论语 : 有国有家者는 不患寡而患不均하며 不患贫而患不安이라하니 蓋均이면 无贫이요 和면 无寡요 安无倾이니라(논어 : 유국유가자는 불환과이환불균하며 불환빈이환불안이라니 개균이면 무빈이요 화면 무과요 안무경이니라 : 나라를 가지고 집을 가진 자는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지 않음을 걱정한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3. 1.

 

有 国 有 家 者 는(유국유가자)는 :

나라를 가지고 집을 가진 자는 

 

不 患 寡 而 患 不 均 하며

(불환과이환불균)하며 :

백성이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지 않음을 걱정하며 

 

不 患 贫 而 患 不 安 이라하니

(불환빈이환불안)이라하니 :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지 않음을 걱정한다.

 

蓋 均이면(개균)이면 无 贫이요

(개균)이면 (무빈)이요 :

고르면 가난함이 없고

 

和면 无 寡요(화)면 (무과)요 :

화하면 적음이 없고

 

安 无 倾 이니라(안무경)이니라 :

편안하면 기울어짐이 없는 것이다. 

 

国 ( 國 )
있을 유 나라 국 있을 유 집 가 놈 자 아닐 불 근심 환 적을 과 말이을 이 근심 환
贫 ( 貧 )  
아닐 불 고를 균 아닐 불 근심 환 가난할 빈 말이을 이 근심 환 아닐 불 편안 안  
无 ( 無 ) 贫 ( 貧 ) 无 ( 無 ) 无 ( 無 ) 倾 ( 傾 )
덮을 개 고를 균 없을 무 가난할 빈 화할 화 없을 무 적을 과 편안 안 없을 무 기울 경

 

 

나라와 가정을 다스리는 자는 백성이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지 않음을 걱정한다.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지 않음을 걱정한다.

대체로 고르면 가난함이 없고 화합하면 백성이

적지 않게 되고 편안하면 기울어지는 일이 없다.

 

나라를 가지고 집을 가진 사람은

적은 것을 걱정하지 않고

고르지지 못한 것을 걱정하며

가난한 것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지 않는 것을 걱정한다.

대개 고르면 가난한 사람이 없고

서로 사이가 좋으면 가난한 사람이 적다.

편안하면 넘어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계씨(계강자)가 다른 나라(전유)울 공격할 때

계씨의 가신으로 있던 염유와 계로가 공자에게

와서 보고 했다. 공자가 그것을 부당한 일이라며

두 사람에게 타이르는 말이다.

 

 

반응형

'논어(论语)' 카테고리의 다른 글

论语 : 孔子曰 君子는 不以言举하며 不以人废言이니라(논어 : 공자왈 군자는 불이언거하며 불이인폐언이니라) : 군자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들여 쓰지 않는다.  (1) 2025.03.03
论语 : 孔子曰 衆恶之라도 必察焉하고 衆好之라도 必察焉하라(논어 : 중오지라도 필찰언하고 중호지라도 필찰언하라) : 여러사람이 미워할지라도 반드시 살펴야 하며 여러사람이 좋아할지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즉 사람말을 무조건 믿어서는 안된다.  (0) 2025.03.02
论语 : 孔子曰 天下有道하면 则政不在大夫하고 天下有道하면 则庶人不议니라(논어 : 공자왈 천하유도하면 즉정부재대부하고 천하유도하면 즉서인불의니라) : 천하에 도가 있으면 정권이 대부에 있지 않고 천하에 도가 있으면 서민들이 정치에 대해 논하지 않는다.  (0) 2025.02.28
论语 : 孔子曰 益者三乐이면 损者三乐이요. 乐节礼乐하고 乐道人之善하니 乐多贤友면 益矣오. 乐骄乐하니 乐佚遊하며 乐宴乐이면 损矣니라 : 유익한 세 가지 즐거움과 손해되는 세 가지 즐거움.  (0) 2025.02.28
论语 : 孔子曰 侍於君子에 有三愆하니 言未及之而言을 谓之躁요 言及之而不言을 谓之隐이요 未见颜色而言을 谓之瞽니라.(논어 : 공자왈 시어군자에 언미급지이언을 위지조요 언급지이불언을 위지은이요 미견안색이언을 위지고니라) : 군자를 모실 때 저지르기 쉬운 세가지 과실.  (0)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