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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论语)

论语 : 孔子曰 我非生而知之者라 好古敏以求之者也리오(논어 : 공자왈 아비생이지지자라 호고민이구지자야리오) : 나는 나면서부터 저절로 도를 깨달은 사람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찾아 배워 알게 된 사람이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5. 4. 12.

 

孔子曰 (공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我 非 生 而 知 之 者라 (아비생이지지자)라 :

나는 나면서부터 저절로

도를 깨달은 사람이 아니라 

 

好 古 敏 以 求 之 者 也리오 (호고민이구지자야리오) :

옛 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찾아

배워 알게 된 사람이다.

 

 

论 ( 論 ) 语 ( 語 )
논할 론 말씀 어 구멍 공 아들 자 가로 왈 나 아 아닐 비 날 생 말이을 이 알 지
갈 지 놈 자 좋을 호 옛 고 민첩할 민 써 이 구할 구 갈 지 놈 자 어조사 야
아(我) 나는       호고(好古) 옛 것을 좋아하여
생이지지(生而知之) 나면서부터 저절로 아는 것이 민이(敏以) 부지런히
비자(非者) 아는 사람이 아니라   구지자야(求之者也) 찾아 탐구하는 사람이로다.

 

 

나는 나면서부터 알았던 사람이 아니다.

옛 것을 좋아하고 민첩하게 그것을 구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문과

덕행에 힘쓰면 천재를 능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무리 어려운 학문이라도 어떤 도라도 꾸준히

몇 십 년이고 노력하면 반드시 거기에 상응하는

효과가 나온다. 나면서부터 천재는 절대로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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