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赠 桂 娘(증계랑) :
계랑에게 보내다.
朝 | 鲜 ( 鮮 ) | 宣 | 祖 | 时 ( 時 ) | 代 | 文 | 臣 | 兼 |
아침 조 | 고울 선 | 베풀 선 | 조상 조 | 때 시 | 대신할 대 | 글월 문 | 신하 신 | 겸할 겸 |
诗 ( 詩 ) | 人 | 刘 ( 劉 ) | 希 | 庆 ( 慶 ) | 的 | 赠 ( 贈 ) | 桂 | 娘 |
시 시 | 사람 인 | 죽일 류 | 바랄 희 | 경사 경 | 과녁 적 | 줄 증 | 계수나무계 | 여자 랑 |
和 | 妓 | 生 | 兼 | 诗 ( 詩 ) | 人 | 李 | 梅 | 窓 |
화할 화 | 기생 기 | 날 생 | 겸할 겸 | 시 시 | 사람 인 | 오얏 리 | 매화 매 | 창 창 |
之 | 梨 | 花 | 雨 | 癸 | ||||
갈 지 | 배나무 리 | 꽃 화 | 비 우 | 북방 계 |
유희경(刘希庆)은 조선 선조 시대 문신
겸 시인으로 기생 겸 시인인
이매장(李梅窓 : 호는 계랑 癸娘,桂娘)과
깊은 사랑에 빠지면서
증계랑(赠桂娘)이란 시를 써서 마음을 전한다.
曽 闻 南 国 癸 娘 名 ( 증문남국계랑명 ) :
일찍이 남국의 계랑이라는 이름을 들었는데
诗 韻 歌 词 动 洛 城 ( 시운가사동낙성 ) :
싯구와 노래솜씨가 서울에 까지 진동했지
今 日 相 看 真 面 目 ( 금일상간진면목 ) :
오늘 만나 진면목을 대하고 보니
却 疑 神 女 下 三 淸 ( 각의신녀하삼청 ) :
무산(巫山) 선녀가 삼청(三淸)에 내려온 듯하여라.
曽 ( 曾 ) | 闻 ( 聞 ) | 南 | 国 ( 國 ) | 癸 | 娘 | 名 |
일찍 증 | 들을 문 | 남녘 남 | 나라 국 | 북방 계 | 여자 랑 | 이름 명 |
诗 ( 詩 ) | 韻 | 歌 | 词 ( 詞 ) | 动 ( 動 ) | 洛 | 城 |
시 시 | 운 운 | 노래 가 | 말씀 사 | 움직일 동 | 물이름 락 | 재 성 |
今 | 日 | 相 | 看 | 真 ( 眞 ) | 面 | 目 |
이제 금 | 날 일 | 서로 상 | 볼 간 | 참 진 | 낯 면 | 눈 목 |
却 | 疑 | 神 | 女 | 下 | 三 | 淸 |
물리칠 각 | 의심할 의 | 귀신 신 | 여자 녀 | 아래 하 | 석 삼 | 맑을 청 |
巫 | 山 | 三 | 淸 | 무산(巫山) | 신선이 산다는 산 | |
무당 무 | 메 산 | 석 삼 | 맑을 청 | 삼청(三淸) | 신선이 산다는 세개의 궁(宫) |
梨 花 雨 ( 이화우) :
비처럼 떨어지는 배꽃 비
이매장(李梅窓 : 호는 계랑 癸娘,桂娘)은
기생 겸 시인으로 조선 선조 시대 문신
겸 시인인 유희경(刘希庆)과
깊은 사랑과 운우지정(云雨之情)을 나누면서
이별 그리고 그리움에
이화우(梨花雨 : 배꽃이 흩날릴 때)란
시를 써서 마음을 전한다.
이화우 흣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임
추풍낙엽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라.
窓 外 梨 花 似 雨 飞 ( 창외이화사우비 ) :
창 밖에 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적에
别 君 执 袖 泪 霑 衣 ( 별군집소누점의 ) :
부여 잡고 님 보내니 눈물이 옷을 적시네.
秋 风 或 有 他 思 我 ( 추풍혹유타사아 ) :
가을 바람 불면 님도 나를 생각할까
千 里 梦 单 何 不 归 ( 천리몽단하불귀 ) :
천리에 외로운 꿈은 어찌 돌아올 줄 모르나.
窓 | 外 | 梨 | 花 | 似 | 雨 | 飞 ( 飛 ) |
창 창 | 바같 외 | 배나무 리 | 꽃 화 | 같을 사 | 비 우 | 날 비 |
别 | 君 | 执 ( 執 ) | 袖 | 泪 ( 淚 ) | 霑 | 衣 |
나눌 별 | 임금 군 | 잡을 집 | 소매 수 | 눈물 루 | 젖을 점 | 옷 의 |
秋 | 风 ( 風 ) | 或 | 有 | 他 | 思 | 我 |
가을 추 | 바람 풍 | 혹시 혹 | 있을 유 | 다를 타 | 생각 사 | 나 아 |
千 | 里 | 梦 ( 夢 ) | 单 ( 單 ) | 何 | 不 | 归 ( 歸 ) |
일천 천 | 마을 리 | 꿈 몽 | 홑 단 | 어찌 하 | 아닐 불 | 돌아올 귀 |
情 | 交 | 楚 | 怀 ( 懷 ) | 王 | 阳 ( 陽 ) | 台 ( 臺 ) |
뜻 정 | 사귈 교 | 초나라 초 | 품을 회 | 임금 왕 | 볕 양 | 대 대 |
운우지정(雲雨之情) | 구름 또는 비와 나누는 정(情)이라는 뜻으로 남녀(男女)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중국 초(楚)나라의 회왕(怀王)이 꿈속에서 선녀와 잠자리를 같이했는데 그 선녀가 떠나면 서 자기(自己)는 아침에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양대(阳台 : 해가 잘 비추는 곳을 말하며 남녀의 정교(情交)를 의미한다)아래에 있겠다고 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由来)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