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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唐代 诗人 崔护的 题都城南庄(당대 시인 최호의 제도성남장) : 도성 남쪽 장원(庄园)에서 붉은 복숭아 꽃같이 아름다웠던 여인을 회상하며 쓰다.

by 무지개색 빨주노초파남보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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题都城南庄( 제도성남장 ) : 

도성 남쪽장원(庄园)에서 붉은 복숭아

꽃같이  아름다웠던 여인을 회상하며 쓰다.

 

도성 남쪽을 거닐다가 복숭아꽃이 만발한 인가를

발견하고 물이나 얻어 마실까하고 대문을 두드리니

한 젊은 여인이 나와 그에게 물 한그릇을 따라주었다.

꽃이 만발한 복숭아나무 아래에 기대어 기다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정겨웠다.

그 후 일 년 전의 일을 기억하고 다시 그곳을 찾았으나

집과 담장은 옛 모습 그대로인데 문은 굳게 닫힌 채 

사람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어 이에 시 한 수를 지어

 문에 적어두니 늘 문 앞에서는 여인과 복숭아 꽃이

서로 붉었는데 여인은 어디 갔는지 알 수 없고

복숭아 꽃만이 여전히 밝게 웃는구나.

诗 ( 詩 ) 护 ( 護 )
당나라 당 대신할 대 시 시 사람 인 높을 최 도울 호 과녁 적
题 ( 題 ) 庄 ( 莊 ) 园 ( 園 )  
제목 제 도읍 도 재 성 남녘 남 전장 장 동산 원  
시 제목  都城(도성) 장안(수도) 南庄(남장) 남쪽 정원  

 

去 年 今 日 此 门 中 ( 거년금일차문중 ) :

작년 오늘 이 집 앞을 지날 때

 

人 面 桃 花 相 映 紅 ( 인면도화상영홍 ) :

여인의 얼굴과 복사 꽃이 서로 붉게 비췄는데

 

人 面 不 知 何 处 去 ( 인면불지하처거 ) :

어여쁜 그 얼굴 어디로 가고

 

桃 花 依 旧 笑 春 风 ( 도화의구소춘풍 ) :

복사꽃만 옛처럼 봄바람에 웃음 짓고 있네.

门 ( 門 )
갈 거 해 년 이제 금 날 일 이를 차 문 문 가운데 중
사람 인 낯 면 복숭아 도 꽃 화 서로 상 비칠 영 붉을 홍
处 ( 處 )
사람 인 낯 면 아닐 불 알 지 어찌 하 곳 처 갈 거
旧 ( 舊 ) 风 ( 風 )
복숭아 도 꽃 화 의지할 의 옛 구 웃을 소 봄 춘 바람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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