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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 岳 阳 楼(등악양루) :
악양루에 올라.
中 | 国 ( 國 ) | 唐 | 朝 | 中 | 期 | 官 | 理 | 兼 |
가운데 중 | 나라 국 | 당나라 당 | 아침 조 | 가운데 중 | 기약할 기 | 벼슬 관 | 다스릴 리 | 겸할 겸 |
文 | 人 | 杜 | 甫 | 的 | 登 | 岳 | 阳 ( 陽 ) | 楼 ( 樓 ) |
글월 문 | 사람 인 | 막을 두 | 클 보 | 과녁 적 | 오를 등 | 큰 산 악 | 볕 양 | 다락 루 |
절경으로 소문난 동정호(洞庭湖)를 악양루에서
바라보니 하늘과 땅이 밤낮으로 떠 있을 정도로
광대하고 웅장한 동정호의 장관을 마주하며
유랑생활로 지친 자신의 초라하고 외로운 처지와
전란에 휩싸인 조국의 현실을 떠올리며 노래한 작품이다.
昔 闻 洞 庭 水 ( 석문동정수 ) :
오래 전에 동정호에 대하여 들었건만
今 上 岳 阳 楼 ( 금상악양루 ) :
오늘에서야 악양루를 오를게 되었네.
吴 楚 东 南 坼 ( 오초동남탁 ) :
오나라 초나라가 동남으로 갈라지고
乾 坤 日 夜 浮 ( 건곤일야부 ) :
하늘과 땅이 밤낮으로 물 위에 떠 있네.
亲 朋 无 一 字 ( 친붕무일자 ) :
친한 친우들에게는 소식 한 자 오지 않고
老 病 有 孤 舟 ( 노병유고주 ) :
늙고 병들어가며 가진 것은 외로운 쪽배 한 척
戎 马 关 山 北 ( 융마관산북 ) :
관산 북쪽에서는 아직도 전쟁 중
凭 轩 涕 泗 流 ( 빙헌체사류 ) :
난간에 기대어 한염없이 눈물만 흘리네.
昔 | 闻 ( 聞 ) | 洞 | 庭 | 水 | 今 | 上 | 岳 | 阳 ( 陽 ) | 楼 ( 樓 ) |
예 석 | 들을 문 | 마을 동 | 뜰 정 | 물 수 | 이제 금 | 윗 상 | 큰 산 악 | 볕 양 | 다락 루 |
吴 | 楚 | 东 ( 東 ) | 南 | 坼 | 乾 | 坤 | 日 | 夜 | 浮 |
나라이름오 | 초나라 초 | 동녘 동 | 남녘 남 | 터질 탁 | 하늘 건 | 땅 곤 | 날 일 | 밤 야 | 뜰 부 |
亲 ( 親 ) | 朋 | 无 ( 無 ) | 一 | 字 | 老 | 病 | 有 | 孤 | 舟 |
친할 친 | 벗 붕 | 없을 무 | 한 일 | 글자 자 | 늙을 로 | 병들 병 | 있을 유 | 외로울 고 | 배 주 |
戎 | 马 ( 馬 ) | 关 ( 關 ) | 山 | 北 | 凭 | 轩 ( 軒 ) | 涕 | 泗 | 流 |
병장기 융 | 말 마 | 관계할 관 | 메 산 | 북녘 북 | 기댈 빙 | 집 헌 | 눈물 체 | 물이름 사 | 흐를 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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