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 夜 (후야) :
깊은 밤 《새벽녘》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나 시골로 좌천되었던 시절
빗소리에 잠 못 이루던 깊은 밤, 문득 느껴지는 한기에
창밖을 보니 비는 어느새 하얀 눈이 되어 세상을 채우고
있듯이 아무리 춥고 외로운 밤일지라도 그 끝에는
고요하고 맑은 깨달음이 올 수 있기에 「창가에 가득한
눈처럼 우리 삶에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아름다운
순간들이 늘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隔 窗 知 夜 雨 (격창지야우) :
창 너머로 밤새 비 내리는 소리 들리더니
芭 蕉 响 连 江 (파초향련 강) :
파초 잎에 부딪히는 빗소리 강까지 이어지네.
漸 觉 寒 更 甚 (점각한갱심) :
점점 추위가 더욱 심해지는 것을 느끼는데
纷 纷 雪 满 窗 (분분설만창) :
비가 눈이 되어 창가에 어지러이 흩날리네.
| 汉 (漢) | 诗 (詩) | 诗 (詩) | 人 | 白 | 居 | 易 | 後 | 夜 | |
| 한나라 한 | 시 시 | 시 시 | 사람 인 | 흰 백 | 살 거 | 쉬울 이 | 뒤 후 | 밤 야 | |
| 隔 | 窗 (窓) | 知 | 夜 | 雨 | 芭 | 蕉 | 响 (響) | 连 (連) | 江 |
| 막을 격 | 창 창 | 알 지 | 밤 야 | 비 우 | 파초 파 | 파초 초 | 울릴 향 | 잇닿을 련 | 강 강 |
| 漸 | 觉 (覺) | 寒 | 更 | 甚 | 纷 (紛) | 纷 (紛) | 雪 | 满 (滿) | 窗 (窓) |
| 점점 점 | 깨달을 각 | 찰 한 | 다시 갱 | 심할 심 | 어지러울분 | 어지러울분 | 눈 설 | 찰 만 | 창 창 |
| 한시(漢詩) | 한자 문화권에서 한문(漢文)으로 창작된 정형시. 한국, 중국 전통적인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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